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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대책 마무리 단계···세금 정책도 수단"
등록일 : 2025.08.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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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대통령실이 주택 공급 대책과 관련한 부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필요하다면, 집값을 잡기 위해 세금 정책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기자들과 만나 주택 공급 대책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수요대책이 전격적인 효과를 낸 만큼 이에 걸맞은 공급대책 마련을 주문했고, 국토부는 어느 정도 근접한 안을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그러면서 주거 복지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기조가 이어지냐는 기자의 질문에, "부동산 시장 안정과 주거 복지를 위한 수단이라면 제약돼선 안 될 거"라고 답하며 필요한 수단이라면, 세금 정책을 쓸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겁니다.
그러면서도 세금정책을 무분별하게 쓰겠다는 얘긴 아니란 뜻을 전했습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대통령실 정책실이 정부 조직 개편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 정비를 총괄하고 있다며, 조만간 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열릴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확정할 거란 설명입니다.
공공기관 개혁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공공기관 통폐합을 제대로 하라고 지시했다며, 조만간 대통령실 내에 공공기관 통폐합 TF를 설치해 발전 공기업, 금융 공기업 개편 등을 추진할 거라는 계획입니다.
김 실장은 아울러 노란봉투법 논란에 대해, 많은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들이 다 해외로 간다는 건 과장된 거라고 평가하며 만약 1%라도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대화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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