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전력망 범부처 협의체 가동···'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록일 : 2025.08.22 14:20
미니플레이
김유영 앵커>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범부처 협의체가 마련됐습니다.
인허가, 규제개선 등 관계기관 협력과제를 논의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미래 국가산업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에너지 고속도로.
전국 산업 거점과 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기존 전력망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장거리 전송에도 적합합니다.

전화인터뷰> 이순형 /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몇 년 전부터 재생에너지를 만드는 속도하고 재생에너지를 수요처로 수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전선에 불균형이 생긴 겁니다. 국가가 이제는 에너지고속도로, 전기를 만든 것을 쉽게 어느 곳에서나 연결해서 수요처로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
(22일, 정부서울청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고속도로 신속 건설을 목표로 범부처 협의체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시행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이행을 위한 부처간 협력체계를 다졌습니다.
부지확보, 인허가, 규제개선 등 관계부처 간 협력과제를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호현 /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제도만으로 전력망 적기 건설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전력망 건설은 주민, 중앙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사회적 과제이기 때문에 각 주체들의 이해와 양보, 타협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국가기간 전력망 지정 대상을 검토했습니다.
345kV(킬로볼트) 이상 송변전 설비 가운데 첨단산업단지 전기 공급이나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에 쓰이는 시설이 해당됩니다.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 달 열리는 국무총리 주재 '제1차 전력망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칩니다.
한편 이번 범부처 협의체는 특별법 시행 이후 실무위원회로 전환돼 현안들을 관리해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조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