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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조선업 '윈윈' 성과"···순방 마치고 귀국길
등록일 : 2025.08.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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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조선업이 윈윈의 성과를 낼 거라며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미국 해양대 사관생도의 훈련용 선박이자 비상시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다목적선 '스테이트오브메인'호.
우리 조선 전문기업의 기술과 공급망에 미국의 시설과 인력이 뒷받침돼 건조된 선박으로 양국 조선 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에서 완성했습니다.
선박에 이름을 붙여 안전 운항을 기원하는 명명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 미국 필라델피아>
"이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필리조선소를 찾아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조선업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조선업 부활에 기여하는 새로운 도전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화의 필리조선소 투자 이후 미국 청년들이 필라델피아에 몰리고 있다며, '마스가 프로젝트'는 이들에게 기회가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조선업을 위대하게 만들 거란 기대를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불어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오늘의 새로운 출항은 한미 양국이 단단한 우정으로 써 내려가는 또 하나의 희망과 도전의 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필리조선소를 통한 조선업 협력이 한미 동맹의 새 지평을 열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72년 역사의 한미 동맹이 안보 동맹, 경제 동맹, 기술 동맹이 합쳐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거듭날 거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명명식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지사와 토드 영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고, 이 대통령은 참석한 미국 인사들에게 우리 기업의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필리조선소 방문을 끝으로 3박 6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내일 새벽 한국에 도착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김정섭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민혜정)

필라델피아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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