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열풍'···외래관광객 1천850만 달성 기대
등록일 : 2025.09.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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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최근 외국인 사이에서 한국이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찬규 기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늘었습니까?
김찬규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외래관광객은 173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1년 전보다 23.1%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이 멈추기 직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해 보면 120% 가까이 회복했습니다.
기간을 좀 늘려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살펴보면 벌써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이 여행 왔던 2019년보다 106.8% 늘었습니다.
올해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목표는 1천850만 명인데요.
이 목표 달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유입에 한몫하고 있다고요?
김찬규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른바 '케데헌'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에 올랐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N서울타워와 낙산공원 등 한국 관광 명소가 배경으로 그려지는데요.
관광 목적지로서의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설명 들어보시죠.
전화인터뷰> 정란수 / 미래관광전략연구소장
"해외여행을 갈 때 결정하는 시기가 보통 두 달 정도가 걸리고, 이제 오는 사람들이 '케데헌'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서 오는 수요라고 생각되고요. 항공 예약이라든지 숙박 같은 경우가 외국인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걸로 봐서는 '케데헌'에 의해서 관광이 굉장히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케데헌이 처음 공개된 6월 20일 이후 구글 검색 추세를 살펴보면, 연관 검색어의 52.4%가 관광 명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북촌과 낙산공원, 올림픽주경기장 등 실제 배경지에 대한 검색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런 관심에 한국관광공사는 케데헌 속 명소를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김찬규입니다.
최근 외국인 사이에서 한국이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찬규 기자,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늘었습니까?
김찬규 기자>
(장소: 정부서울청사)
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었습니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외래관광객은 173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1년 전보다 23.1%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이 멈추기 직전인 지난 2019년과 비교해 보면 120% 가까이 회복했습니다.
기간을 좀 늘려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살펴보면 벌써 1천만 명을 넘었습니다.
역시 역대 가장 많은 외국인이 여행 왔던 2019년보다 106.8% 늘었습니다.
올해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목표는 1천850만 명인데요.
이 목표 달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유입에 한몫하고 있다고요?
김찬규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른바 '케데헌'의 인기가 뜨거운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이 본 영화 1위에 올랐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N서울타워와 낙산공원 등 한국 관광 명소가 배경으로 그려지는데요.
관광 목적지로서의 관심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먼저 설명 들어보시죠.
전화인터뷰> 정란수 / 미래관광전략연구소장
"해외여행을 갈 때 결정하는 시기가 보통 두 달 정도가 걸리고, 이제 오는 사람들이 '케데헌'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서 오는 수요라고 생각되고요. 항공 예약이라든지 숙박 같은 경우가 외국인 예약률이 높아지고 있거든요. 그걸로 봐서는 '케데헌'에 의해서 관광이 굉장히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다...."
케데헌이 처음 공개된 6월 20일 이후 구글 검색 추세를 살펴보면, 연관 검색어의 52.4%가 관광 명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북촌과 낙산공원, 올림픽주경기장 등 실제 배경지에 대한 검색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런 관심에 한국관광공사는 케데헌 속 명소를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국 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와 소셜미디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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