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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10조 특별지원···금리경감 3종 세트
등록일 : 2025.09.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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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성실하게 빚을 상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를 포함해 금리 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연간 최대 2천730억 원의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충청권 타운홀 미팅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한 달여 간 소상공인의 의견을 듣고,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과 금융비용 경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원 대책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신규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경감, 은행권 폐업지원 강화입니다.
우선, 빚을 성실히 갚는 소상공인에 대해 신규자금 10조 원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필요자금은 중소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더 드림' 패키지를 통해 마련됩니다.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게는 우대금리를 최대 0.2~0.5%p, 우대보증료는 최대 0.3%p 추가 인하해 줍니다.
상품별 대출한도 기준도 완화해 66% 이상 늘려 추가 자금 조달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성장이 유망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가치 성장 대출' 1조5천억 원을 공급하고, 운전·시설자금을 최대 30억 원 한도로 빌려줍니다.
시중은행도 3조3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성장 촉진보증을 출시하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권대영 /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리 수준도 좀 낮췄고요. 그다음에 그 한도도 좀 늘렸습니다. 그때 소상공인께서 '한도를 좀 늘려주세요. 금리를 좀 낮춰주세요'해서 이제 설계된 대표 상품이 이제 10조 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를 도입하고, 금리 인하 요구권 활성화와 중도상환수수료 개편방안 상호금융권 확대 등 3가지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는 개인사업자의 은행권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내년 1분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금리경감 3종 세트를 통해 연간 2천730억 원의 금융 비용이 추가로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은행권 대출 부담으로 폐업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폐업 지원도 강화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폐업 대출 지원 대상을 기존 2024년 12월 이전 대출에서 올해 6월 이전까지로 확대하고 저금리 철거지원금 지원 대출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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