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전세기 출발···구금 엿새 만에 귀국길
등록일 : 2025.09.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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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구금 엿새 만인데요.
정부는 구금 현장과 워싱턴DC에서 막바지 전방위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됨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구금 엿새 만으로, 한국시간으로는 내일(11일) 새벽입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늦은 오후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원을 '자진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귀국시키기 위해 미국 측과 막바지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원이 '자진출국'으로 귀국할지는 탑승 집계 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현지시간 9월 10일 수요일 우리 전세기가 미국을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세기 귀국 일정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도 이미 현지에 파견돼 영사조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인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금 현장과 워싱턴DC에서 전방위 지원이 이뤄지는 겁니다.
조 장관은 또, 현지 대미투자 기업인들을 만나 비자 문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전세기는 한 번에 3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전세기로 알려졌습니다.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새벽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구금 엿새 만인데요.
정부는 구금 현장과 워싱턴DC에서 막바지 전방위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됨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이르면 현지시간 10일 오후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구금 엿새 만으로, 한국시간으로는 내일(11일) 새벽입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에서 출발해 이날 늦은 오후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원을 '자진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귀국시키기 위해 미국 측과 막바지 세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원이 '자진출국'으로 귀국할지는 탑승 집계 후 확인이 가능하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웅 / 외교부 대변인
"현지시간 9월 10일 수요일 우리 전세기가 미국을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외교부 등 우리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세기 귀국 일정에는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도 이미 현지에 파견돼 영사조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인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금 현장과 워싱턴DC에서 전방위 지원이 이뤄지는 겁니다.
조 장관은 또, 현지 대미투자 기업인들을 만나 비자 문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전세기는 한 번에 3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는 대형 전세기로 알려졌습니다.
비용은 관련 기업 측에서 부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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