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성장 골든 타임"···5대 추진 과제 확정
등록일 : 2025.09.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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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
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
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 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
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NG선 점유율을 2030년 7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상당한 투자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그래핀 역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수요와 공급기업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 성과 창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수탄소강은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과 연계해 차세대 특수탄소강 개발에 나서 2030년까지 조선·에너지용 후판 세계 1위, 자동차용 판재 세계 2위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K-식품은 수출 거점 재외공관을 지정해 공동물류센터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초혁신 경제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과 주관부처 중심으로, 선도 프로젝트 추진단(20개)을 9월 중 신속하게 구성·운영하겠습니다."
정부는 선도 프로젝트별 로드맵 등 세부 이행계획을 11월까지 마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속도감 있게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국진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경제성장전략으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했는데요.
SiC전력 반도체와 LNG 화물창 등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장소: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성장전략 태스크포스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5년이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골든 타임이라며 추격의 시대를 넘어 추월의 시대로 나가야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를 위해 문제 해결 방식과 정부의 역할 모두 달라져야 한다며 초혁신 기술 아이템의 문제 해결의 킹 핀을 구체화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프런티어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고, 퍼스트 펭귄처럼 우리가 앞서 세계를 선도해야 합니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표한 초혁신 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가운데 5개 과제에 대한 첫 번째 추진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추진 계획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소재부품 분야 SiC 전력반도체, LNG 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등 4개와 K-붐업 분야 K-식품입니다.
정부는 우선 현재 10%에 불과한 SiC 전력반도체의 기술 자립률을 203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총 902억 원의 국비 투자하고, 산학 연계 전문 인력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1위 LNG 운반선 수주 국임에도 아직 핵심 기술인 화물창의 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LNG 화물창은 내년부터 한국형 화물창 실증사업에 착수합니다.
2030년 탑재 선박 수주를 1차 목표로, 글로벌 LNG선 점유율을 2030년 70%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상당한 투자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한 그래핀 역시 상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수요와 공급기업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기술 성과 창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수탄소강은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과 연계해 차세대 특수탄소강 개발에 나서 2030년까지 조선·에너지용 후판 세계 1위, 자동차용 판재 세계 2위 수준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K-식품은 수출 거점 재외공관을 지정해 공동물류센터를 확대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초혁신 경제 선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과 주관부처 중심으로, 선도 프로젝트 추진단(20개)을 9월 중 신속하게 구성·운영하겠습니다."
정부는 선도 프로젝트별 로드맵 등 세부 이행계획을 11월까지 마련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속도감 있게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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