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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비···강릉 최대 60mm '단비'
등록일 : 2025.09.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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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오늘부터 주말까지 전국에 '가을비'가 예보됐습니다.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극심한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강릉에도 단비가 찾아오겠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올여름 역대 가장 적은 비가 왔는데, 평년의 절반이 안 됩니다.
강원도 강릉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1.5%까지 떨어졌습니다.
메말라가는 강릉에 이번 주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반도에 접근하는 저기압이 오늘부터 내일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오후 서쪽부터 시작해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토요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강원도 동해안에는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만, 저기압 발달과 이동 경로가 관건입니다.

녹취>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강원 동해안 같은 경우에는 작은 저기압이 생기면서 북동풍을 얼마나 강하게 끌어내리는지에 따라서 강수량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내륙과 산지, 전북에는 최대 150mm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는 1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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