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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 9.9 한국 기업, 배터리 산업 침체 극복 모색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09.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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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UPI / 9.9 한국 기업, 배터리 산업 침체 극복 모색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럽, 미국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손잡고 있습니다.
외신 역시 한국 기업들의 이같은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UPI의 보도입니다.
<UPI>는 한국 기업들이 전기차 배터리 수요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한국 기업들이 유럽과 미국의 배터리 산업 선도 기업들과 손잡고 있다고 전한 건데요.
보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주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 디벨롭먼트로부터 에너지 저장 장치용 리튬 인산철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이달 초, 메르세데스-벤츠와 107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 두 건을 체결했고, 7월 말에는 테슬라와 43억 달러 규모의 ESS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계약이 한국 배터리 산업에 단비 같은 소식이라며, 2027년에서 2028년쯤이면 한국에서도 전기차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WSJ / 9.11 이민 단속이 현대차를 꺾지 못하는 이유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 내 대규모 이민 단속 여파로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이 일시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기업의 성장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대차가 2025년 상반기 미국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는데요.
자세히 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현대차가 지난주 이민 단속으로 공개적인 장애물을 맞닥뜨렸지만, 사업은 여전히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상반기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최첨단 조지아주 공장은 자동화 제조 분야의 경이로운 사례로, 현대차와 조지아주의 자랑스러운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 몇 년간 현대차는 디자인, 기술, 품질 부문에서 업계의 상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 약 5년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취임한 이후 현대차는 첨단 기술 미래로의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UPI / 9.10 삼성 이재용 회장 아들, 미 시민권 포기
다음 소식입니다.
이재용 회장의 외아들, 이지호 씨가 병역 의무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해군에 입대합니다.
이 같은 소식에 해외 언론들은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UPI의 보도, 함께 보시죠.
<UPI>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외아들,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 해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간 복무할 예정으로, 11주간의 기본 훈련을 마친 뒤 오는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계획입니다.
<UPI>는 이 같은 이 씨의 행보가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한국의 기업 분석가 박주근 대표의 설명을 인용해, 그동안 여러 이유로 병역을 회피해온 한국 재벌가 인사들과 비교하면, 이 씨의 해군 입대는 주목할 만한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4. WSJ / 9.5 미 여성들, 미용주사 맞으러 한국행
마지막 소식입니다.
최근 미국 여성들이 미용주사 '리쥬란'을 맞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K-뷰티 열풍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까지 맞물리면서 한국이 미용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시죠.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여성들이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미용 주사 리쥬란을 맞기 위해 한국 방문길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쥬란은 2014년 한국에서 출시된 이후 20개국에서 사용이 승인됐지만, 미국 식품의약품, FDA의 승인을 받지 못해 미국에서는 리쥬란을 맞을 수 없는데요.
여기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데다, 이웃 나라 캐나다보다 리쥬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도 미국 여성들이 한국행을 택하는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미국의 한 성형외과 의사 역시, K팝과 K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고 SNS가 활발해지면서 K뷰티가 이전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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