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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40조 원 목표···모태펀드 출자 2배 확대
등록일 : 2025.09.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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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정부는 오는 2030년 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 40조 원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습니다.
민간의 투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먼저 투자의 마중물인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
계속해서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국내 벤처투자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15조 9천억 원으로 정점에 달했습니다.
이듬해부터 감소 전환해 올해는 11조 4천억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벤처투자 시장 규모를 40조 원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민간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출자를 두 배로 확대합니다.
정부가 먼저 출자해 펀드를 조성하면 민간 자금이 따라붙는 방식입니다.

녹취> 노용석 /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모태펀드는 예산의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억 원으로 확대 공급합니다. AI·딥테크 투자,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에 5천500억 원을 배정하고, 재도전 펀드를 2배 이상 조성(합니다.)"

우선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13조 5천억 원 규모의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올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첨단 기술 기업을 육성할 방침입니다.
창업에 다시 도전하는 청년을 위해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의 재도전 펀드도 조성합니다.
신산업 청년 창업 기업과 지역 벤처 투자에 대해서는 세제 지원을 확대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거점도 구축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의 해외 정착을 돕는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를 설립합니다.
스타트업이 중견,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과 폭넓게 협업할 수 있는 K-오픈이노베이션 허브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구글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의 협업 기회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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