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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국제우편' 발송 재개···10월 말까지 EMS 5천 원 할인
등록일 : 2025.09.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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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됐던 '미국행 국제 우편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100달러 이하 선물은 신고 수수료만 내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미국행 국제 우편 발송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미국 정부가 국제 우편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납부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발송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미국행 국제 우편 서비스' 재개라며,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은 관세 대납 업체를 통해 관세 신고와 납부 경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부과되는 '관세'는 발송인이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선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별도의 추가 서류는 필요하지 않지만, 품명과 가격, 원산지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제품에는 약 15%의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품목과 원산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0달러 이하 선물은 신고 수수료만 내면 관세 부담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단, 미국 세관 당국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통관이 지연되거나 반송, 폐기될 수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강신영 / 우정사업본부 국제사업과 사무관
"개인 간 무상으로 양도한 100달러 이하 물품만 인정되고요. 구매나 교환 등으로 취득한 물품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발송인이 기업 명의이거나 우편물 상자에 기업 로고가 인쇄된 경우에는 선물로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말까지 미국행 국제 특급 우편 서비스, EMS 창구 접수 시 5천 원 요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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