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정부, '보편적 청년정책' 추진···일자리·자산 형성 지원
등록일 : 2025.09.22 19:58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이 발표됐습니다.
저소득·취약 계층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정책으로 전환하는데요.
'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 기반 마련까지 청년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을 추진합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청년 세대는 일자리 문제와 주거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습니다.
청년 고용률은 45.1%, 기업 채용 규모는 줄며 고용 여건은 악화하고 있습니다.
10명 중 4명은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쉬고' 있습니다.
80% 넘게 전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주거비도 부담입니다.

녹취> 윤창렬 / 국무조정실장
"현실 속의 청년들은 여전히 취업난, 높은 주거비, 생활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책의 체감도 또한 낮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가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개편합니다.
핵심은 지원 대상을 청년층 전체로 확대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겁니다.
사회 진입과 자립 기반 마련, 사회 참여 등 모든 청년의 생애주기에 맞춘 정책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먼저 '괜찮은 일터' 확산에 나섭니다.
노동법을 준수하는 기업 정보를 민간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맞춤형 AI 노동법 상담도 제공합니다.
장기간 쉬고 있거나 취업이 어려운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도 확대합니다.
또, 주거와 자산 형성 등 자립 기반 조성 지원을 강화합니다.
3년 만기에 정부 기여금을 최소 6%, 최대 12%로 확대한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해 청년층 초기 목돈 마련을 지원합니다.
내일준비적금 대상도 현행 군 복무 병사에서 초급간부까지 확대합니다.
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게 매달 최대 20만 원씩 2년 동안 지원하는 월세 지원 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합니다.
청년층이 부담할 수 있는 공공분양과 선호 지역에는 공공임대 공급을 늘리는 등 청년주택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민경철 임주완 / 영상편집: 김예준)
정부는 이와 함께 올해 말 수립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청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규 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