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하원 의원 접견···내일 새벽 유엔총회 연설
등록일 : 2025.09.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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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과 미 상하원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도 나섭니다.
미국 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나 AI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맺은 이재명 대통령.
녹취> 이재명 대통령
"세계 인공지능 인프라를 쥐락펴락하시는 대단한 분들이신데 한국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각별히 감사드립니다."
경제 외교 다음 행보는 미 상하원 의원단과 만남이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도 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전문인력 구금 사태가 다신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관련해선 협상 과정에서 우리 외환시장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상업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욕 방문 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현지시간 23일), 190여 개 나라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습니다.
우리 정부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이 회복 탄력성을 갖춘 성숙한 민주국가가 됐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외교적 신뢰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반도 평화 구상은 어떤 모습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다음 달 말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외교적 역량을 키우고 대비태세를 갖추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힙니다. 민주주의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
뉴욕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과 미 상하원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도 나섭니다.
미국 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 세계경제포럼 의장을 만나 AI산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맺은 이재명 대통령.
녹취> 이재명 대통령
"세계 인공지능 인프라를 쥐락펴락하시는 대단한 분들이신데 한국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각별히 감사드립니다."
경제 외교 다음 행보는 미 상하원 의원단과 만남이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 당선) 축하 성명도 내주시고 감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전문인력 구금 사태가 다신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재발 방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관련해선 협상 과정에서 우리 외환시장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상업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뉴욕 방문 둘째 날에는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릅니다.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현지시간 23일), 190여 개 나라 정상 가운데 7번째 순서로 이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돼있습니다.
우리 정부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에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공식화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이 회복 탄력성을 갖춘 성숙한 민주국가가 됐음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외교적 신뢰를 높일 기회가 될 것으로 대통령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해 이 대통령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한반도 평화 구상은 어떤 모습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다음 달 말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앞서 외교적 역량을 키우고 대비태세를 갖추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참석을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외교 지평을 넓힙니다. 민주주의 선도국가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
뉴욕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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