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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원 간담회···교육활동 보호 대책 논의
등록일 : 2025.09.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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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최교진 사회부총리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교원들과 만났습니다.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악성 민원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인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현장 교원과의 간담회
(장소: 서울 신자초등학교)

최교진 사회부총리가 서울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교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의 성과와 보완점에 대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특히 악성 민원 대응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최 부총리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활동 침해를 받은 교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으며 보다 체계화된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현장에서 과도한 악성, 특이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인해 온전히 교육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준비 중인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민원 처리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학교 민원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 전국 공통의 처리 원칙과 절차를 확립할 것이며 악성 민원에 대한 기관 단위의 엄정 대응방안을 정착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역 단위 교육활동 보호 체계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인력과 예산도 확보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소통 시스템을 통한 민원창구 단일화에도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안전한 학교 민원 응대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최 부총리는 정부 주도의 일방적 정책 대신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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