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약 36만 명···자살률 13년 만에 최대
등록일 : 2025.09.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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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해 사망자 수가 약 36만 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8천569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이 중 80세 이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54.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1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전체 사망자 중 24.8%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심장질환 9.4%, 폐렴 8.4%였습니다.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1만4천872명으로 전년보다 6.4% 늘었습니다.
지난해 10~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50대에서는 2위였습니다.
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OECD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값은 (10만 명당) 10.8명입니다. 우리나라의 2024년 자살률은 29.1명, OECD 연령구조기반으로 산출한 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치매로 숨진 사람은 1만4천978명으로, 전년보다 5.1% 늘었습니다.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4천823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5.1배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208명으로,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72.2%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한 영아는 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신 28주 이상 태아와 생후 7일 미만 신생아 사망자는 546명이었습니다.
임신·분만 과정에서 숨진 모성사망자는 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지난해 사망자 수가 약 36만 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특히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태영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8천569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이 중 80세 이상 사망자가 가장 많은 54.1%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0년 전보다 15.3%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원인 1위는 암입니다.
전체 사망자 중 24.8%를 차지했습니다.
뒤이어 심장질환 9.4%, 폐렴 8.4%였습니다.
자살률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1만4천872명으로 전년보다 6.4% 늘었습니다.
지난해 10~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50대에서는 2위였습니다.
녹취> 박현정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OECD 연령표준화 자살률 평균값은 (10만 명당) 10.8명입니다. 우리나라의 2024년 자살률은 29.1명, OECD 연령구조기반으로 산출한 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치매로 숨진 사람은 1만4천978명으로, 전년보다 5.1% 늘었습니다.
알코올 관련 사망자는 4천823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5.1배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208명으로,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72.2%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한 영아는 5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임신 28주 이상 태아와 생후 7일 미만 신생아 사망자는 546명이었습니다.
임신·분만 과정에서 숨진 모성사망자는 2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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