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폴란드 정상회담···"AI·방산 협력 발전" [뉴스의 맥]
등록일 : 2025.09.2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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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요.
이탈리아 총리와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신경은 기자>
네, 두 정상의 만남은 G7 정상회의 이후 석 달 만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키자고 제안했고요.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실질 협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앵커>
회담 분위기도 궁금한데요.
K-컬쳐, 그러니까 한류 콘텐츠 이야기로 회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멜로니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딸이 열광적인 'K-팝' 팬이며,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는데요.
관련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멜로니 총리는 자신의 9살 난 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K-팝 팬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의상 등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방한하게 되면 딸을 위해 아주 특별한 한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해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김경호 앵커>
K-방산의 주요 고객인 폴란드와도 정상회담이 진행됐죠?
아무래도 방위 산업 관련 논의가 오갔을 것 같습니다.
신경은 기자>
국방, 방위 산업 등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우리와 수출 계약한 'K2 전차'가 납품 시기를 잘 지켜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산 무기의 장점이 크다며 잠수함 등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폴란드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 총회 기간 기념적인 순간도 있었는데요.
이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도 주재했죠?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개념을 밝혔는데요.
바로 'AI 기본사회'였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보편적인 삶을 보장해 주는 사회인데요.
이 대통령은 'AI 기본사회'가 '뉴 노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AI 국제 협력'에 앞장서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이 대통령 방미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신 기자, 잘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방미 일정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신경은 기자,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주요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요.
이탈리아 총리와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
신경은 기자>
네, 두 정상의 만남은 G7 정상회의 이후 석 달 만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이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발전시키자고 제안했고요.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실질 협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앵커>
회담 분위기도 궁금한데요.
K-컬쳐, 그러니까 한류 콘텐츠 이야기로 회담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고요?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은 멜로니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자신의 딸이 열광적인 'K-팝' 팬이며,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다고 전했는데요.
관련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멜로니 총리는 자신의 9살 난 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열광적인 K-팝 팬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음악뿐만 아니라 전통의상 등 한국 문화 전반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통령은 방한하게 되면 딸을 위해 아주 특별한 한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화답해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김경호 앵커>
K-방산의 주요 고객인 폴란드와도 정상회담이 진행됐죠?
아무래도 방위 산업 관련 논의가 오갔을 것 같습니다.
신경은 기자>
국방, 방위 산업 등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습니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은 우리와 수출 계약한 'K2 전차'가 납품 시기를 잘 지켜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산 무기의 장점이 크다며 잠수함 등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폴란드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잘 알고 있다며,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이번 총회 기간 기념적인 순간도 있었는데요.
이 대통령이 한국 정상으로서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도 주재했죠?
신경은 기자>
네, 그렇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개념을 밝혔는데요.
바로 'AI 기본사회'였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보편적인 삶을 보장해 주는 사회인데요.
이 대통령은 'AI 기본사회'가 '뉴 노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AI 국제 협력'에 앞장서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
김경호 앵커>
지금까지 이 대통령 방미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신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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