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저평가···지정학적 리스크 확실히 해소"
등록일 : 2025.09.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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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한국 증시의 저평가 원인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한국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25일))
맨해튼 월가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 종을 울립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월가의 주요 투자자, 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한국에 과감히 투자하길 제안하는 국가 IR(투자설명회), '대한민국 투자 서밋'.
뉴욕 증권거래소가 먼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 대통령을 초청했는데,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설명회를 여는 건 한국 정상으로선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의 높은 개별 실적과 성과에도 대한민국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저개발 단계 국가보다 현저히 낮은데, 이런 상황이 된 주요 원인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리 새로운 정부는 확실하게 해소할 생각이고 그게 아마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나 주가지수에는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체 군사력만으로 세계 5위 수준이고 국방비는 북한 1년 GDP(국가총생산)의 1.4배라 언급하며 한국이 압도적인 국방력과 경제력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정부가 군사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롭게 소통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군사 문제를 한반도 위협으로 보긴 어렵다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주가조작 등 한국 시장의 불투명성을 초래하는 불공정 거래에 대해선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펼쳐진 투자 세일즈 외교를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의 공식 방미 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
"방미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시급한 국정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당분간 민생경제 챙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아 한국 증시의 저평가 원인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주요 투자자들 앞에서 한국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제안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뉴욕 증권거래소 (현지시간 25일))
맨해튼 월가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 종을 울립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월가의 주요 투자자, 금융계 인사들과 만나 한국에 과감히 투자하길 제안하는 국가 IR(투자설명회), '대한민국 투자 서밋'.
뉴욕 증권거래소가 먼저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 대통령을 초청했는데,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투자설명회를 여는 건 한국 정상으로선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과 자산운용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의 높은 개별 실적과 성과에도 대한민국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저개발 단계 국가보다 현저히 낮은데, 이런 상황이 된 주요 원인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를 확실히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 정치적인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리 새로운 정부는 확실하게 해소할 생각이고 그게 아마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나 주가지수에는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체 군사력만으로 세계 5위 수준이고 국방비는 북한 1년 GDP(국가총생산)의 1.4배라 언급하며 한국이 압도적인 국방력과 경제력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정부가 군사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롭게 소통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는 만큼 군사 문제를 한반도 위협으로 보긴 어렵다고 역설했습니다.
아울러 주가조작 등 한국 시장의 불투명성을 초래하는 불공정 거래에 대해선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펼쳐진 투자 세일즈 외교를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의 공식 방미 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이혜진 기자 / 미국 뉴욕
"방미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시급한 국정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당분간 민생경제 챙기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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