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80주년 관함식···'정조대왕함' 등 해양 전력 과시
등록일 : 2025.09.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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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관함식이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를 앞둔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지휘 아래 함정 31척과 전투기 18대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해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과 F-15K 전투기가 하늘을 엽니다.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섬광탄 80발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링스 등 해상작전헬기의 편대비행 너머로 한국 첫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물살을 가르며 위용을 드러냅니다.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전력인 8천200t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지휘 아래 수십 척의 함정이 대열을 갖춥니다.
기동함대 전력을 시작으로 해군 발전 역사 등 이야기가 담긴 수상함 사열이 이어집니다.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
(장소: 26일, 부산작전기지)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군함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이 부산작전기지에서 펼쳐졌습니다.
해군 창설 이후 6번째 관함식으로, 지난 2018년 제주에서 열린 뒤 7년 만입니다.
올해 관함식에는 이지스구축함과 3천 톤급 잠수함을 비롯한 함정 31척과 전투기 18대 등이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대규모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일출봉함에 승함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함정들의 사열을 받고 '대양해군'의 힘찬 항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대양해군'의 웅대한 항로를 힘차게 항해할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관함식에서는 해상 사열에 이어 대잠작전과 해상 화력 훈련이 선을 보였습니다.
올해 관함식은 국민에게 해양 안보의 중요성과 해양 강국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국민참여단이 360명이 마라도함과 노적봉함에 승선해 관함식에 함께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해군작전사령부에서는 토요일까지 함정 공개와 부대 개방, 장비 전시 등 육상 행사가 이어집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관함식이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말 전력화를 앞둔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지휘 아래 함정 31척과 전투기 18대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해군 해상초계기 P-8A 포세이돈과 F-15K 전투기가 하늘을 엽니다.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는 섬광탄 80발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링스 등 해상작전헬기의 편대비행 너머로 한국 첫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이 물살을 가르며 위용을 드러냅니다.
해양 기반 한국형 3축 체계 핵심 전력인 8천200t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지휘 아래 수십 척의 함정이 대열을 갖춥니다.
기동함대 전력을 시작으로 해군 발전 역사 등 이야기가 담긴 수상함 사열이 이어집니다.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
(장소: 26일, 부산작전기지)
해군 창설 80주년을 맞아 군함의 전투태세를 점검하는 '2025 대한민국 해군 관함식'이 부산작전기지에서 펼쳐졌습니다.
해군 창설 이후 6번째 관함식으로, 지난 2018년 제주에서 열린 뒤 7년 만입니다.
올해 관함식에는 이지스구축함과 3천 톤급 잠수함을 비롯한 함정 31척과 전투기 18대 등이 참가해 수상과 공중에서 대규모 전력을 자랑했습니다.
일출봉함에 승함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함정들의 사열을 받고 '대양해군'의 힘찬 항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안규백 / 국방부 장관
"앞으로도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대양해군'의 웅대한 항로를 힘차게 항해할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관함식에서는 해상 사열에 이어 대잠작전과 해상 화력 훈련이 선을 보였습니다.
올해 관함식은 국민에게 해양 안보의 중요성과 해양 강국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국민참여단이 360명이 마라도함과 노적봉함에 승선해 관함식에 함께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해군작전사령부에서는 토요일까지 함정 공개와 부대 개방, 장비 전시 등 육상 행사가 이어집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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