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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국익 최우선···베센트 장관 면담 일정 조율 중"
등록일 : 2025.10.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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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대미관세 협상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스콧 배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외경제 여건 관리 방향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미 관세 협상은 국익을 최우선으로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이어 오는 15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재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며 "만나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또한, "관세 협상 결론을 빨리 내리는 게 필요하다고 보여진다"며 "미국 측에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도 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3천500억 달러를 현금 일시불로 투자해달라고 요구했던 것에 대해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외환 사정 등을 지난번 베센트 장관에게 충분히 설명했고, 베센트 장관 역시 외환시장 상황을 좀 이해하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금 우리 경제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경기회복 모멘텀을 살려 잠재성장률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면 한국경제의 미래가 어두워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경기회복과 민생경제 안정,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 대외경제 리스크 관리, 재정운용과 공공부문 혁신 등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2차 소비쿠폰과 할인 축제 등으로 소비 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 추경(추가경정예산) 신속 집행으로 내수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내수 진작을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한편, 구 부총리는 환율 등 외환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올해 내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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