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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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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인들의 생활, 어떻습니까?!
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하고, 은행 업무도 봅니다.
물건은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하고, e-mail과 메신저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나도 모르는 새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지구 반대편에서 시작된 무분별한 해킹이 한 나라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사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지난 3월 27일,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
첫 소식으로 보내 드립니다.
-사이버 안전의 날
지난 3월 27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제3 회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 보호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정부부처와 기업,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 기관들은 ‘국가사이버 안전활동 성과와 강화 방안’, ‘사이버 공격 확산방지를 위한 국방 대응전략’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이날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ㆍ관과 함께 사이버공간의 안전과 건전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사이버테러에 대한 전방위 방어체제 구축은 물론 미국 등 주요국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이버 테러 체험관>이 새롭게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이버 테러 체험관>은 이메일을 통한 인터넷뱅킹 해킹 사례 등 사이버 공격과정과 피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신 정보보호 장비와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보호제품 전시관이 선보였고 <정보보증기술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유관 기관들의 정보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국가정보원 측은 컴퓨터 해킹이나 악성코드를 제작 또는 유포하는 사람을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을 주는 ‘사이버위협 신고 장려금 제도’를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정보통신 발전과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제한 확대 시행
지난 3월 1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 액체류 반입이 제한됐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권고를 받아들여 인천, 김포, 김해 등 국제공항을 출발하거나 환승 또는 통과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액체류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 제한 조치에 따라, 용기 크기가 100㎖를 초과하는 모든 종류의 액체와 젤류, 에어로졸은 휴대 반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제한 물품으로, 먼저 액체류는 물, 술, 각종 음료수와 처방전이 없는 한약, 젓갈류, 김치를 포함하며 또한 로션 등 화장품류, 치약, 꿀, 고추장 등의 젤 타입 물질, 그리고 신체에 뿌리는 모든 에어로졸 등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충제나 공업용 스프레이와 같이 신체에 뿌리지 않는 일반 인화성물질도 휴대나 탑재가 불가능합니다.
반면, 유아 동반시 휴대하는 유아식과 의약품은 예외입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데 반드시 지급된 투명 봉투에 물품 영수증을 함께 넣고 봉인을 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지난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들을 대상으로 <액체 폭발물 식별요령 집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환경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액체폭발물 테러기도 사례와 위력시험 장면 등 실질적인 내용을 통해 공항 보안 관계자들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최근 북한 정세
북한은 핵문제와 관련한 2.13 합의 이후 대외관계 개선에 어느 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13합의 전후 1개월간을 비교해 볼 때 외교활동이 28%이상 증가한 가운데 국제 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호주 고위급 대표단의 방북이 이어지면서 대외관계가 실제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초에 이루어진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미국방문은 조명록 특사 이후 7년만에 이뤄졌으며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비롯해 미국 상하 외교위원 등의 방북도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일위원장이 3월4일 6년만에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북중관계가 건재함을 과시하는가하면, 러시아와는 3월23일 7년 만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
이밖에도 북한 외무성 김춘국 국장이 4월6일까지의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중이며, 김영일 부상은 4월말에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을 순방하면서 83년 아웅산 테러사건을 계기로 단교되었던 미얀마와의 수교관계도 복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납치문제>로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정보
베트남 정부는 최근 경제개발 과정에서 파생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관련 법령을 재정비하고 기업들의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따라서 현지의 우리 업체들은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법령 준수 등 세심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인터넷TV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영화나 방송은 물론, 전자상거래, 이메일과 채팅 등 각종 정보를 TV로 제공하는 인터넷TV는 현재 유럽에서만 가입자가 160만 명, 2010년에는 1,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IT강국인 우리나라도, 인터넷TV의 상용화는 물론 장비와 콘텐츠 등 관련제품에 대한 수출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기관이나 국제기구, 또는 정부 고위직 관료나 유력 인사를 사칭해 물품대금, 투자금, 커미션 등을 주겠다며 대상자에게 메일을 보내고 수수료 등 선수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국가정보원 국제범죄 상담센터나 해외공관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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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뉴스를 검색하고, 은행 업무도 봅니다.
물건은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하고, e-mail과 메신저로 인간관계를 만들어 나갑니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을 통해 나도 모르는 새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지구 반대편에서 시작된 무분별한 해킹이 한 나라의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사실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지난 3월 27일,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
-사이버 안전의 날
지난 3월 27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제3 회 ‘사이버 안전의 날’ 행사.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 보호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정부부처와 기업,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앞서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정보통신부 등 관련 기관들은 ‘국가사이버 안전활동 성과와 강화 방안’, ‘사이버 공격 확산방지를 위한 국방 대응전략’ 등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공유했습니다.
이날 김만복 국가정보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민ㆍ관과 함께 사이버공간의 안전과 건전성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과 사이버테러에 대한 전방위 방어체제 구축은 물론 미국 등 주요국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이버 테러 체험관>이 새롭게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이버 테러 체험관>은 이메일을 통한 인터넷뱅킹 해킹 사례 등 사이버 공격과정과 피해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신 정보보호 장비와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 보호제품 전시관이 선보였고 <정보보증기술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유관 기관들의 정보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국가정보원 측은 컴퓨터 해킹이나 악성코드를 제작 또는 유포하는 사람을 신고하면 최고 500만원을 주는 ‘사이버위협 신고 장려금 제도’를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정보통신 발전과 사이버공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제한 확대 시행
지난 3월 1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 액체류 반입이 제한됐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권고를 받아들여 인천, 김포, 김해 등 국제공항을 출발하거나 환승 또는 통과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액체류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액체류 기내 반입 제한 조치에 따라, 용기 크기가 100㎖를 초과하는 모든 종류의 액체와 젤류, 에어로졸은 휴대 반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제한 물품으로, 먼저 액체류는 물, 술, 각종 음료수와 처방전이 없는 한약, 젓갈류, 김치를 포함하며 또한 로션 등 화장품류, 치약, 꿀, 고추장 등의 젤 타입 물질, 그리고 신체에 뿌리는 모든 에어로졸 등입니다.
뿐만 아니라, 살충제나 공업용 스프레이와 같이 신체에 뿌리지 않는 일반 인화성물질도 휴대나 탑재가 불가능합니다.
반면, 유아 동반시 휴대하는 유아식과 의약품은 예외입니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액체류도 기내 반입이 가능한데 반드시 지급된 투명 봉투에 물품 영수증을 함께 넣고 봉인을 해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은 지난 3월 12일부터 23일까지,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들을 대상으로 <액체 폭발물 식별요령 집중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환경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액체폭발물 테러기도 사례와 위력시험 장면 등 실질적인 내용을 통해 공항 보안 관계자들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최근 북한 정세
북한은 핵문제와 관련한 2.13 합의 이후 대외관계 개선에 어느 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13합의 전후 1개월간을 비교해 볼 때 외교활동이 28%이상 증가한 가운데 국제 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유럽연합과 호주 고위급 대표단의 방북이 이어지면서 대외관계가 실제로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초에 이루어진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미국방문은 조명록 특사 이후 7년만에 이뤄졌으며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를 비롯해 미국 상하 외교위원 등의 방북도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일위원장이 3월4일 6년만에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 북중관계가 건재함을 과시하는가하면, 러시아와는 3월23일 7년 만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
이밖에도 북한 외무성 김춘국 국장이 4월6일까지의 일정으로 유럽을 순방중이며, 김영일 부상은 4월말에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을 순방하면서 83년 아웅산 테러사건을 계기로 단교되었던 미얀마와의 수교관계도 복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에는 <납치문제>로 팽팽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외 정보
베트남 정부는 최근 경제개발 과정에서 파생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관련 법령을 재정비하고 기업들의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따라서 현지의 우리 업체들은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계법령 준수 등 세심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최근 유럽 국가들이 인터넷TV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망을 통해 영화나 방송은 물론, 전자상거래, 이메일과 채팅 등 각종 정보를 TV로 제공하는 인터넷TV는 현재 유럽에서만 가입자가 160만 명, 2010년에는 1,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IT강국인 우리나라도, 인터넷TV의 상용화는 물론 장비와 콘텐츠 등 관련제품에 대한 수출방안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기관이나 국제기구, 또는 정부 고위직 관료나 유력 인사를 사칭해 물품대금, 투자금, 커미션 등을 주겠다며 대상자에게 메일을 보내고 수수료 등 선수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국가정보원 국제범죄 상담센터나 해외공관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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