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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 10.16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2심 다시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10.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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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블룸버그 / 10.16 최태원-노소영 1.4조 재산분할 파기환송···2심 다시
한국 재벌가의 '세기의 이혼'으로 불렸던 최태원 노소영 부부의 재산 분할 소송이 다시 2심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1조 3천억 원 규모의 분할 판결이 뒤집힌 건데요.
외신도 앞다퉈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대법원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2심 판결을 뒤엎고, 하급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노소영 관장에게 1조 3,800억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항소했는데요.
1심 판결 당시 역대 최대 규모의 재산 분할 판결이 내려졌던 것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2심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최태원 회장의 재산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더라도, 이는 노소영 관장의 기여로 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 UPI / 10.12 한국, 납치범죄 급증···캄보디아에 '코리안 데스크' 설치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해외 취업 사기로 피해를 입는 한국인 사례가 늘면서, 한국 경찰이 캄보디아에 '코리안데스크'를 설치합니다.
정부는 현지 공관 인력을 늘리고,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인데요.
UPI의 보도로 자세히 살펴보시죠.
<UPI>는 최근 한국인 노동자들이 취업 사기에 속아 납치와 고문을 당하는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 경찰이 캄보디아에 '코리안데스크'를 신설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달 캄보디아 경찰 관계자와 만나 협의할 예정이라며, 한국 경찰을 캄보디아에 파견하는 협정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는 지난 10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에게 코리안데스크 설치 등 양국 경찰 협력 강화를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최근까지 300건이 넘는 납치·감금 사례가 보고된 만큼, 현지 공관 인력을 확충하고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LAT / 10.15 한국 화장품 열풍의 비밀
다음 소식입니다.
이제는 K팝에 이어 K뷰티가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빠른 제품 개발과 SNS를 통한 확산이 맞물리며, 한국은 미국의 최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올라섰는데요.
LA 타임스의 보도입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K뷰티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의 최대 화장품 수출국 자리를 차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처럼 빠른 성장세의 비결에 대해 발 빠른 제품 개발과 생산을 언급했는데요.
코스맥스와 같은 제조업체는 다른 업체가 제품생산에 1년에서 3년이 걸리는 것과 달리, 3개월에서 6개월 만에 신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셀프케어' 열풍과 함께 틱톡, 인스타그램 등에서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인사들이 직접 K뷰티 제품을 소개하면서, K뷰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산업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4. 스트레이트 타임스 / 10.12 한식의 부상 이끄는 최현석 셰프
이처럼 K팝부터 K뷰티까지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식이 세계인의 식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유명세를 얻은 최현석 셰프가 한식 세계화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관련한 외신 보도, 함께 보시죠.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지난 2024년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참가했던 한국의 유명 셰프, 최현석이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는 K팝과 K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한식도 자연스레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앞으로는 한식이 파스타처럼 세계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음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또, 최현석 셰프가 최근 넷플릭스가 방영을 시작한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출연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해 한국 농산물을 홍보한 바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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