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개막···'인천 플랜' 논의
등록일 : 2025.10.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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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재무-구조 개혁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막했습니다.
3일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을 담은 인천 플랜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집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재무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재정, 금융, 구조개혁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APEC 정상회의 직전 열리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국 장관급, 차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특히 "지난 10년간 장기 방향을 제시한 '세부 액션 플랜'이 마무리됐다"며 "새로운 5개년 중기 로드맵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로드맵인 인천 플랜은 올해 APEC 재무트랙의 가장 큰 결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천 플랜은 혁신과 금융, 재정정책, 모두를 위한 접근성, 기회 등 4개 분야로 구성됩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올해 우리는 향후 5년간의 APEC 재무트랙의 새로운 로드맵인 '인천 플랜'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내실 있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을 지원하는 재무부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은 AI 대전환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정책과 관련해선 국방·복지·교육 등 전통적인 역할에 더불어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사회구조적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핵심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금융에 관해서도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관 외딴 지역까지 금융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무장관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세계·역내 경제금융 전망과 디지털 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2일차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간 합동 세션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3일 인천 플랜을 공표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신국진입니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재무-구조 개혁 장관회의가 인천에서 개막했습니다.
3일에 걸쳐 지속 가능한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을 담은 인천 플랜에 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집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재무 구조개혁 장관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 재정, 금융, 구조개혁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로 APEC 정상회의 직전 열리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입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국 장관급, 차관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특히 "지난 10년간 장기 방향을 제시한 '세부 액션 플랜'이 마무리됐다"며 "새로운 5개년 중기 로드맵을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새 로드맵인 인천 플랜은 올해 APEC 재무트랙의 가장 큰 결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천 플랜은 혁신과 금융, 재정정책, 모두를 위한 접근성, 기회 등 4개 분야로 구성됩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올해 우리는 향후 5년간의 APEC 재무트랙의 새로운 로드맵인 '인천 플랜'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내실 있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희망합니다."
구 부총리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민간을 지원하는 재무부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며 한국은 AI 대전환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정정책과 관련해선 국방·복지·교육 등 전통적인 역할에 더불어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사회구조적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핵심요소로 자리 잡은 디지털 금융에 관해서도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책임 있는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관 외딴 지역까지 금융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재무장관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세계·역내 경제금융 전망과 디지털 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2일차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 간 합동 세션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23일 인천 플랜을 공표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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