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실장 미국행···"국익 맞는 타결안 만들 것"
등록일 : 2025.10.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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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관세협상의 후속 논의를 위해 다시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 실장은 아직 미국과 한두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며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귀국 이틀여 만에 다시 미국 워싱턴 D.C.로 떠납니다.
출국 전 기자들 앞에 선 김용범 실장은 한미 양국이 많은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추가로 한두 가지는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한두 가지 쟁점과 관련해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출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추가로 한두 가지 더 아직까지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그런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와 있는 그런 한두 가지 쟁점에 대해서 우리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이틀 만에 다시 나가게 됐습니다."
김 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우리 정부 협상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원하는 안이 아닌, 우리 국익에 최선이 되는 협상안을 만들기 위한 방미 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견이 좁혀진 부분에 한해 합의문이나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란 가능성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쟁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특정 시점까지만 합의된 내용으로 MOU를 체결하는 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월 31일 양국이 타결한 안을 실행할 수 있는 MOU 전체에 대해 양국이 합의해야 성과물로 마무리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김 실장은 APEC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간 합의문이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통상 분야에서 양국 간 이익이 합치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합의문 발표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오희현)
다만, 협상이란 건 상대방이 있고,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는 만큼 결과에 대해 예단해 전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관세협상의 후속 논의를 위해 다시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김 실장은 아직 미국과 한두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며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귀국 이틀여 만에 다시 미국 워싱턴 D.C.로 떠납니다.
출국 전 기자들 앞에 선 김용범 실장은 한미 양국이 많은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추가로 한두 가지는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아있는 한두 가지 쟁점과 관련해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출국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추가로 한두 가지 더 아직까지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그런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와 있는 그런 한두 가지 쟁점에 대해서 우리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 이틀 만에 다시 나가게 됐습니다."
김 실장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등 우리 정부 협상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원하는 안이 아닌, 우리 국익에 최선이 되는 협상안을 만들기 위한 방미 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 경주 APEC을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견이 좁혀진 부분에 한해 합의문이나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이란 가능성에는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쟁점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특정 시점까지만 합의된 내용으로 MOU를 체결하는 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지난 7월 31일 양국이 타결한 안을 실행할 수 있는 MOU 전체에 대해 양국이 합의해야 성과물로 마무리가 된다는 설명입니다.
김 실장은 APEC과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정상 간 합의문이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는, 통상 분야에서 양국 간 이익이 합치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되면 합의문 발표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오희현)
다만, 협상이란 건 상대방이 있고, 시시각각 상황이 바뀌는 만큼 결과에 대해 예단해 전하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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