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소득이동성 34.1%···3년 연속 감소
등록일 : 2025.10.28 08:06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2023년 소득이동성이 34.1% 기록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소득계층 이동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상위 20%인 5분위에 진입한 사람은 여전히 3.5%에 불과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소득이동성은 34.1%입니다.
전년보다 0.8%p 줄어드는 등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소득 고착화가 심해졌습니다.
소득분위 간 상향 이동자는 17.3%, 하향 이동자는 16.8%로 나타났습니다.
1분위(29.9%), 2분위(28.1%), 3분위(18.1%) 순으로 상향 이동비율이 높았고, 하향 이동비율은 3분위(26%), 4분위(23.5%), 2분위(20.5%) 순이었습니다.
녹취> 최바울 /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실장
"(2022년) 소득 1분위에(하위 20%) 속한 사람 중에서 29.9%는 2023년도에 상향 이동했고, 5분위로(상위 20%) 진입한 사람은 3.5%로 전년과 동일합니다. 1분위 유지율은 70.1%, 5분위 유지율은 85.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 소득이동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습니다.
여자의 경우 전년 대비 상향이동이 소폭 증가했고, 남자는 상·하향 이동 모두 감소했습니다.
다만 1분위 탈출률과 5분위 진입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별 소득이동성을 보면, 15~39세 청년층이 40.4%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 노년층은 25%로 가장 낮았습니다.
2017년 1분위의 약 28%는 2023년까지도 여전히 1분위에 머물렀습니다.
5분위 59% 역시 7년 동안 같은 위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편 2023년에 소득 상승한 사람은 64%, 하락한 사람은 33.9%, 동일한 사람은 2.1%였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2023년 소득이동성이 34.1% 기록하며,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소득계층 이동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상위 20%인 5분위에 진입한 사람은 여전히 3.5%에 불과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3년 소득이동성은 34.1%입니다.
전년보다 0.8%p 줄어드는 등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소득 고착화가 심해졌습니다.
소득분위 간 상향 이동자는 17.3%, 하향 이동자는 16.8%로 나타났습니다.
1분위(29.9%), 2분위(28.1%), 3분위(18.1%) 순으로 상향 이동비율이 높았고, 하향 이동비율은 3분위(26%), 4분위(23.5%), 2분위(20.5%) 순이었습니다.
녹취> 최바울 /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실장
"(2022년) 소득 1분위에(하위 20%) 속한 사람 중에서 29.9%는 2023년도에 상향 이동했고, 5분위로(상위 20%) 진입한 사람은 3.5%로 전년과 동일합니다. 1분위 유지율은 70.1%, 5분위 유지율은 85.9%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 소득이동성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습니다.
여자의 경우 전년 대비 상향이동이 소폭 증가했고, 남자는 상·하향 이동 모두 감소했습니다.
다만 1분위 탈출률과 5분위 진입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별 소득이동성을 보면, 15~39세 청년층이 40.4%로 가장 높았고, 65세 이상 노년층은 25%로 가장 낮았습니다.
2017년 1분위의 약 28%는 2023년까지도 여전히 1분위에 머물렀습니다.
5분위 59% 역시 7년 동안 같은 위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취재: 고광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한편 2023년에 소득 상승한 사람은 64%, 하락한 사람은 33.9%, 동일한 사람은 2.1%였습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 (518회) 클립영상
- "한-아세안 '이웃사촌'···3천억 달러 교역 목표" 02:33
- 한-말레이 FTA 타결···"AI 등 협력 가속화" [뉴스의 맥] 03:52
- 이 대통령 "3천500억 달러 대미투자 주요쟁점 여전" 01:29
- 경주 APEC 주간 시작···31일부터 정상회의 01:43
- 한미 SCM 다음 달 4일 개최···대북정책 등 논의 01:44
- 2023년 소득이동성 34.1%···3년 연속 감소 02:00
- 3분기 땅값 0.58% 상승···토지거래량 6.0% 감소 02:32
- 면세점 확대·물가안정 품목 신속 통관···내수 활성화 02:10
-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출정···"한일 우호의 발걸음" 02:02
- 비만약 오남용 심각···"우려의약품 지정 추진" 02:18
- 금융위원장 "코스피 4천 시대···새 도약 알리는 출발점" 00:41
- 2차 소비쿠폰 신청 31일까지···대상자 96% 신청 완료 00:31
- 에이펙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위해 크루즈 선상호텔 운영 빈틈없이 지원 00:55
- 2025년 자전거 이용 현황 통계 발표 00:55
- 2025 카오스강연 시즌2 과천과학관에서 개막 00:55
- '2025 미디어 리터러시 주간 - 미리위크(ME:LI WEEK)' 행사 개최 0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