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제질서 변곡점···'화백정신 '으로 APEC 도약"
		
			
			
			
			등록일 : 2025.10.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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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영 앵커>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신라의 '화백 정신'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APEC이 함께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오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APEC 개막식이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입장하는 정상급 인사 한명 한명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들어서자 악수를 나누고, 이 대통령이 직접 회의장으로 안내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환영합니다. 뵙고 싶었습니다."
회의장 좌석이 가득 차자, 이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APEC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이 언제나 같은 입장일 순 없지만 공동 번영이란 목표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장의 이름인 '화백'을 소개하며, 신라시대 화백 회의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도약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신라의 화백 정신입니다.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 고도 경주에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APEC 출범 후 회원들의 국내총생산량과 교역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APEC 원년 회원인 한국이 그간 91년 서울선언과 2005년 부산 로드맵 등을 통해 기여해 온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무역과 투자 증진, 아태지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상제공: KBS /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최영은 기자 michelle98@korea.kr
이 대통령은 의장국 정상으로서 회의를 주도하며, 참석자들 간 가교 역할도 적극 수행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신라의 '화백 정신'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APEC이 함께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오늘,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APEC 개막식이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가장 먼저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입장하는 정상급 인사 한명 한명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들어서자 악수를 나누고, 이 대통령이 직접 회의장으로 안내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환영합니다. 뵙고 싶었습니다."
회의장 좌석이 가득 차자, 이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 사회가 직면한 위기를 언급하며 APEC 국가 간 협력과 연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대한 변곡점 위에 서 있습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이 언제나 같은 입장일 순 없지만 공동 번영이란 목표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회의장의 이름인 '화백'을 소개하며, 신라시대 화백 회의처럼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함께 도약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조화와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신라의 화백 정신입니다. 조화와 화합으로 번영을 일궈낸 천년 고도 경주에서, 함께 미래로 도약할 영감과 용기를 얻어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대통령은 APEC 출범 후 회원들의 국내총생산량과 교역량이 크게 늘었다면서 APEC 원년 회원인 한국이 그간 91년 서울선언과 2005년 부산 로드맵 등을 통해 기여해 온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무역과 투자 증진, 아태지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영상제공: KBS / 영상취재: 박상훈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최영은 기자 michelle98@korea.kr
이 대통령은 의장국 정상으로서 회의를 주도하며, 참석자들 간 가교 역할도 적극 수행한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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