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엔비디아 최신 AI칩 수출 제한 시사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5.1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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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진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엔비디아 최신 AI칩 수출 제한 시사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에 또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은 오직 미국만 사용해야 한다며, 중국 등 다른 국가에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AI칩은 다른 어떤 반도체보다 10년 앞서 있다며 그 칩을 다른 나라에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블렉웰' 칩을 예로 들며, 미국 내 산업 보호를 위해 기술 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엔비디아는 정말 대단한 회사입니다. 새로 나온 블랙웰 칩은 다른 칩보다 10년은 앞서 있죠. 정말 축하할 일이에요. 하지만 그 칩을 다른 나라에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지금까지 밝혀온 것보다 더 강력한 AI칩 수출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미 셧다운 34일째···양당 입장 차 여전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34일째를 맞았습니다.
하루가 더 지나면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데요.
그러나 양당의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예산안에 건강보험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별도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크 존슨 / 미국 하원의장
"여러분, 오늘은 민주당의 셧다운 34일째 되는 날입니다. 무려 34일째예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셧다운입니다."
녹취> 하킴 제프리스 / 미국 하원 소수당 대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을 지키고, 양당이 협력해 물가를 낮춰야 합니다. 현재 미국의 생활비 수준은 너무 높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그 부담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들은 무급 휴직 상태에 놓였고, 식품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는 등 서민 피해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3. 아프가니스탄, 규모 6.3 강진 발생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시는 순식간에 먼지와 잔해로 뒤덮였고, 현지 주민들은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졌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640여 명이 다쳤는데요.
피해 지역 주민들은 벽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비명이 가득했다며 공포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녹취> 잘랄루딘 / 지진 생존자
"새벽 1시쯤 갑작스럽게 땅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전기가 나가면서 순식간에 깜깜해졌고, 한동안 먼지와 잔해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하페즈 무함마둘라 하마드 / 북부 군단 대변인
"어젯밤 북부 지역에 강한 지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북부 군단과 다른 부대 병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구조 당국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실종자 수색과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월드투데이입니다.
1. 트럼프, 엔비디아 최신 AI칩 수출 제한 시사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에 또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은 오직 미국만 사용해야 한다며, 중국 등 다른 국가에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의 AI칩은 다른 어떤 반도체보다 10년 앞서 있다며 그 칩을 다른 나라에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블렉웰' 칩을 예로 들며, 미국 내 산업 보호를 위해 기술 유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엔비디아는 정말 대단한 회사입니다. 새로 나온 블랙웰 칩은 다른 칩보다 10년은 앞서 있죠. 정말 축하할 일이에요. 하지만 그 칩을 다른 나라에 주지는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지금까지 밝혀온 것보다 더 강력한 AI칩 수출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미 셧다운 34일째···양당 입장 차 여전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 34일째를 맞았습니다.
하루가 더 지나면 미국 역사상 최장 기록을 경신하는데요.
그러나 양당의 입장 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예산안에 건강보험 보조금 연장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공화당은 별도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녹취> 마이크 존슨 / 미국 하원의장
"여러분, 오늘은 민주당의 셧다운 34일째 되는 날입니다. 무려 34일째예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셧다운입니다."
녹취> 하킴 제프리스 / 미국 하원 소수당 대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을 지키고, 양당이 협력해 물가를 낮춰야 합니다. 현재 미국의 생활비 수준은 너무 높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그 부담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필수 인력을 제외한 연방 공무원들은 무급 휴직 상태에 놓였고, 식품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는 등 서민 피해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3. 아프가니스탄, 규모 6.3 강진 발생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도시는 순식간에 먼지와 잔해로 뒤덮였고, 현지 주민들은 순식간에 건물이 무너졌다며,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20명이 숨지고 640여 명이 다쳤는데요.
피해 지역 주민들은 벽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비명이 가득했다며 공포의 순간을 전했습니다.
녹취> 잘랄루딘 / 지진 생존자
"새벽 1시쯤 갑작스럽게 땅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전기가 나가면서 순식간에 깜깜해졌고, 한동안 먼지와 잔해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녹취> 하페즈 무함마둘라 하마드 / 북부 군단 대변인
"어젯밤 북부 지역에 강한 지진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우리 북부 군단과 다른 부대 병력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구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구조 당국은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실종자 수색과 긴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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