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산불위험지역' 방문···"과할 만큼 조기 대응"
등록일 : 2025.11.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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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위험 지역인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불 대응은 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백 배 낫다며, 신속한 조기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산불 진화 관·군 합동 훈련)
5천 리터 용량의 물주머니를 매단 군의 산불 진화용 헬기 시누크.
가상의 불길 위로 신속하게 날아 물을 흩뿌립니다.
산림청 진화 드론은 소화 약제를 쏟아내 마지막 불씨까지 꼼꼼하게 잡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실제처럼 진행된 산불 진화 훈련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매년 반복적인 산불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산불 초기 진압 체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망설이다가 산불이 확산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점점 더 많은 인력과 자산이 투입되고, 더 어려워지고, 결국 자연 진화에 기대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훈련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산불 초기의 빠른 대응을 위해 현장의 1차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산불 대응에 있어선 지나친 게 부족한 것 보다 백 배 낫다",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발견하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라"고 말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훈련을 마친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산불 관련 예산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제1책무라면서, 산불 예방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내년부터는 여의도 몇 배 면적이 났느니, 어디 무슨 누가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느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에 직접 타고 동해안 일대를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 초기 진압 체계를 마련하란 지시를 해왔는데, 이 같은 지시의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영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산불 위험 지역인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방문해 산불 진화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산불 대응은 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백 배 낫다며, 신속한 조기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산불 진화 관·군 합동 훈련)
5천 리터 용량의 물주머니를 매단 군의 산불 진화용 헬기 시누크.
가상의 불길 위로 신속하게 날아 물을 흩뿌립니다.
산림청 진화 드론은 소화 약제를 쏟아내 마지막 불씨까지 꼼꼼하게 잡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실제처럼 진행된 산불 진화 훈련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매년 반복적인 산불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산불 초기 진압 체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망설이다가 산불이 확산이 되면 그다음부터는 점점 더 많은 인력과 자산이 투입되고, 더 어려워지고, 결국 자연 진화에 기대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훈련하고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산불 초기의 빠른 대응을 위해 현장의 1차 책임을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산불 대응에 있어선 지나친 게 부족한 것 보다 백 배 낫다",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발견하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라"고 말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훈련을 마친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산불 관련 예산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의 제1책무라면서, 산불 예방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내년부터는 여의도 몇 배 면적이 났느니, 어디 무슨 누가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느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에 직접 타고 동해안 일대를 시찰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 초기 진압 체계를 마련하란 지시를 해왔는데, 이 같은 지시의 이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정섭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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