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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복구 마무리 단계···위기경보 '경계'로 하향
등록일 : 2025.1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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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 서비스 복구율이 95%를 넘겼습니다.
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시스템 709개 중 680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복구율은 95.9%입니다.
모든 1등급 시스템 복구가 완료됐고, 2등급에서 4등급 시스템의 복구율도 95%를 넘었습니다.
특히 지난 5일 안전신문고가 복구되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련된 1, 2등급 시스템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복구 완료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정부는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에서 '경계'로 낮췄습니다.
위기경보가 하향되면서 대응체계도 전환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40일 만에 해제하고 위기상황대응본부가 대응에 나섭니다.

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위기상황대응본부 체계에서도 주기적인 점검회의를 통해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으며, 완전한 정상화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정부는 미복구 시스템 복구 계획도 밝혔습니다.
대전센터에서 복구하는 693개 시스템은 오는 20일까지 모두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하는 시스템은 12월까지 복구를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성과 응용프로그램 이관 등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복구 예산 확보 현황도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민재 / 행정안전부 차관
"대전센터 복구 1차 예비비 1천521억원 확보에 이어, 대구센터 이전과 부처 수요를 종합 고려한 2차 예비비를 11월 11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근본적 재설계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
정보시스템 등급제와 이중화 방식 전면 재검토 등 공공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방식의 혁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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