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6개월 만에 박사···AI 인재양성 방안 발표
등록일 : 2025.11.1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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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AI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해 우수 인재가 5년 6개월 만에 박사학위까지 마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마련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교육부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을 재구성, AI 교육 시간을 확대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초중등 교육 과정의 개정도 추진합니다.
AI 중점학교의 단계적 확대 방안도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730개교에서 2028년에는 2천 개교까지 확대합니다.
AI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지원은 14개교에서 27개교로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AI,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전공 과목에 AI 활용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AI 핵심 인재 조기 양성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AI 인재가 20대 초중반에 산업, 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석·박 패스트트랙을 신설합니다.
통상 AI 인재가 박사과정까지 마치는 데는 8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패스트트랙에 참여할 경우 이 기간이 5년 6개월로 단축됩니다.
과학고 조기 졸업 등 영재 교육 시스템과 연계하면, 고등학교 입학 후 7년 6개월 만에 박사 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우수 인재가 진로 고민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성장 지원 사업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녹취> 최교진 / 교육부 장관
"우수한 이공계 학부생 400명을 선발하고 연간 2천만 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교수님들의 밀착 지원을 받으면서 학부 단계에서부터 주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AI 융합인재 양성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단계부터 과학과 기술, 예술, 공학 등이 융합된 스팀 교육을 확대합니다.
대학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AX 부트캠프 사업을 도입합니다.
대학별로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예산도 지원합니다.
녹취> 최교진 / 교육부 장관
"두뇌한국21 사업 안에 블록펀딩 방식의 예산 지원을 신설해서 2026년 3개의 연구단을 선정하겠습니다."
AI 발전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내년 33개교에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AI 거점대학으로 키웁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AI 인재 조기 양성을 위해 우수 인재가 5년 6개월 만에 박사학위까지 마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마련합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교육부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과정을 재구성, AI 교육 시간을 확대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초중등 교육 과정의 개정도 추진합니다.
AI 중점학교의 단계적 확대 방안도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730개교에서 2028년에는 2천 개교까지 확대합니다.
AI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특화 교육과정 지원은 14개교에서 27개교로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AI, 소프트웨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전공 과목에 AI 활용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AI 핵심 인재 조기 양성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AI 인재가 20대 초중반에 산업, 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석·박 패스트트랙을 신설합니다.
통상 AI 인재가 박사과정까지 마치는 데는 8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패스트트랙에 참여할 경우 이 기간이 5년 6개월로 단축됩니다.
과학고 조기 졸업 등 영재 교육 시스템과 연계하면, 고등학교 입학 후 7년 6개월 만에 박사 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우수 인재가 진로 고민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성장 지원 사업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녹취> 최교진 / 교육부 장관
"우수한 이공계 학부생 400명을 선발하고 연간 2천만 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교수님들의 밀착 지원을 받으면서 학부 단계에서부터 주요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AI 융합인재 양성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초중등 단계부터 과학과 기술, 예술, 공학 등이 융합된 스팀 교육을 확대합니다.
대학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AX 부트캠프 사업을 도입합니다.
대학별로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융합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예산도 지원합니다.
녹취> 최교진 / 교육부 장관
"두뇌한국21 사업 안에 블록펀딩 방식의 예산 지원을 신설해서 2026년 3개의 연구단을 선정하겠습니다."
AI 발전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막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내년 33개교에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AI 거점대학으로 키웁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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