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외교·뚝심 협상 성과"
등록일 : 2025.11.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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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주 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난항을 겪던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수개월간 이어온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그동안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걷히게 된 건데요.
이번 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를 이정희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이정희 /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차현주 앵커>
긴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한미 간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번 APEC에서 타결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급진전이 되었죠.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차현주 앵커>
관세협상이 타결되기 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어왔는지 과정을 정리해 주신다면요?
차현주 앵커>
약속했던 3천 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금액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형태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10년 동안 나눠서 투자한다는 식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차현주 앵커>
외환 시장에 미칠 충격을 막기 위해서 연간 현금 투자 상한은 200억 달러로 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차현주 앵커>
투자이익의 배분 방식이 5:5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차현주 앵커>
이번 합의를 통해 자동차와 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아졌는데요.
일단 한시름 덜게 되었죠?
차현주 앵커>
이번 한미관세협상에서 '한미조선업 협력', 즉 '마스가'가 결정적 지렛대 역할을 했는데요.
양국 정상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1,500억 달러가 조선업에 투자되기로 확정되면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차현주 앵커>
반도체의 경우엔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차현주 앵커>
아직 관세 인하 시점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합의된 문서가 언제 발표될지도 관심인데요.
팩트시트 혹은 MOU 서류가 언제쯤 나올까요?
차현주 앵커>
이번 관세협상은 우리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되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은데요.
우리보다 하루 먼저 협상을 한 일본하고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차현주 앵커>
이번 협상 타결로 한 숨 돌리게 되었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좀 조심해야 될 부분 짚어주신다면요?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이정희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난항을 겪던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수개월간 이어온 무역협상을 타결하면서, 그동안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이 걷히게 된 건데요.
이번 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를 이정희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이정희 /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
차현주 앵커>
긴 줄다리기를 이어오던 한미 간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번 APEC에서 타결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는데, 급진전이 되었죠.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차현주 앵커>
관세협상이 타결되기 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어왔는지 과정을 정리해 주신다면요?
차현주 앵커>
약속했던 3천 5백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금액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형태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10년 동안 나눠서 투자한다는 식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차현주 앵커>
외환 시장에 미칠 충격을 막기 위해서 연간 현금 투자 상한은 200억 달러로 정해졌습니다.
우리나라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가요?
차현주 앵커>
투자이익의 배분 방식이 5:5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차현주 앵커>
이번 합의를 통해 자동차와 부품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아졌는데요.
일단 한시름 덜게 되었죠?
차현주 앵커>
이번 한미관세협상에서 '한미조선업 협력', 즉 '마스가'가 결정적 지렛대 역할을 했는데요.
양국 정상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1,500억 달러가 조선업에 투자되기로 확정되면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차현주 앵커>
반도체의 경우엔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는데요.
이건 어떤 의미인가요?
차현주 앵커>
아직 관세 인하 시점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합의된 문서가 언제 발표될지도 관심인데요.
팩트시트 혹은 MOU 서류가 언제쯤 나올까요?
차현주 앵커>
이번 관세협상은 우리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되는 그런 계기가 된 것 같은데요.
우리보다 하루 먼저 협상을 한 일본하고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차현주 앵커>
이번 협상 타결로 한 숨 돌리게 되었지만, 앞으로의 과제도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앞으로 좀 조심해야 될 부분 짚어주신다면요?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이정희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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