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신세미 기상캐스터>
수능일인 오늘, 날씨도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시한파'는 없었는데요.
아침에 쌀쌀했지만 평년기온을 웃돌았고요.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은 아침에 한 자릿수를 보였지만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서울 여의동 기준으로 한낮에 15도까지 오르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퇴실시간쯤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질텐데요.
시험이 끝난 뒤에는 외투를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미세먼지를 유의하셔야겠는데요.
국외 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7도, 세종과 광주, 대구 18도, 부산은 21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까지는 늦가을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휴일에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찬공기가 밀려오겠고, 서울도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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