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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 폭 확대···"부동산 시장 영향 제한적"
등록일 : 2025.11.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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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앞선 달보다 4조8천억 원 늘며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은 총량 목표 범위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4조 8천억 원 늘었습니다.
9월보다 3조 7천억 원 늘며 증가 폭을 키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줄었지만 신용 등 기타 대출이 1조6천억 원 늘며 증가 전환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금융권 가계대출이 총량 목표 내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커진 원인으로는 일시적으로 늘어난 중도금 등 집단 대출과 제2금융권 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꼽았습니다.
당국은 늘어난 가계대출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습니다.
중도금 대출은 대출 약정 체결 때부터 실행 일정이 결정되었던 데다, 은행권 주담대 증가 폭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10·15 대책 시행 전 늘어난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담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지난 12일)
"시장에서 어떻게 영향을 지금 미치고 있는지 이런 상황이라든지, 또 저희 같은 경우 가계부채, 대출 이런 관리 상황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면밀히 보면서..."

아울러 금융당국은 사업자 대출 용도 위반 사례가 제2금융권에서도 발생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금융감독원은 제2금융권 현장점검을 이번 달 마무리하고 대출 회수 등 관련 조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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