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김윤덕 장관-오세훈 시장 회동···"주택공급 협력 강화"
등록일 : 2025.11.13 19:56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지역 주택공급 확대와 집값 안정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서울 주택공급 문제를 다룰 실무 협의 채널을 가동하는 등 상시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13일, 서울 중구)

10.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약 한 달을 맞이한 가운데,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식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서울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절차 등 부동산 대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섭니다.
김 장관은 도심 공공 복합개발과 공공 재건축 등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 절차도 당부했습니다.
또 기존에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을 계획했지만 중단된 유휴 국, 공유지에 대해서도 사업주체나 방식변경을 통한 공급물량 확대 가능 여부를 다시 한번 살펴봐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시장님과 국토부는 서울시에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가지 조치를 손잡고 다각도로 진행하겠다는 걸 확실히 공유를 봤습니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이번 부동산 공급 문제만큼은 확실히 손을 잡고 부동산 안정을 위해서 뛰겠다는 게 오늘의 분명한 결론..."

오세훈 시장은 10.15 부동산 대책 이후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시와 국토부가 국장급으로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오세훈 / 서울시장
"조합원 양도 지위 제한이라든가 집을 한 채만 재건축할 수 있다든가 이런 10.15 대책 이후의 현장에서 느끼는, 일이 진행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이 어떤 장애, 지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드렸고, 장관께서 깊이 있게 계속해서 검토해 주시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두 기관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주택공급 관련 협력 논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는 내년 주택과 토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인 69%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세반영률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되, 시세 산정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단기적인 인상보다 가격대와 유형별 불균형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형평성을 높여 나가겠다는 겁니다.
국토부는 공시가격 간 형평성을 전년도 대비 1.5%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내년도 표준지와 표준주택의 공시가격의 경우 내년 1월에, 공동주택은 내년 4월 최종 결정될 전망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