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로이터 / 11.14, 한미 협상 '팩트시트' 최종 확정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5.11.14 17:58
미니플레이
박유진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로이터 / 11.14, 한미 협상 '팩트시트' 최종 확정
미국과 한국이 오랜 조율 끝에 무역·안보 협력의 핵심 내용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양국 경제와 안보 동맹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되는데요.
외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함께 확인해 보시죠.

<로이터 통신>은 미국과 합의한 무역·안보 조항을 담은 공동 팩트시트가 최종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브리핑을 통해 한국 경제와 국가안보의 가장 중대한 변수 중 하나였던 한미 협의가 수개월 간의 조율 끝에 공식 확정됐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라, 한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되고, 조선·인공지능·원자력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새로운 동맹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팩트시트 확정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것으로, 안보와 경제 분야 전반에 걸친 한미 협력이 한 단계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2. 독 WirtschaftsWoche / 11.10, 투자자들, 한국 기술 분야에 관심
다음 소식입니다.
독일의 한 경제 전문지가 한국의 기술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인공지능과 혁신 역량에서 한국이 아시아 선두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자세히 살펴보시죠.

<독일 경제 전문지>는 인공지능과 관련해 많은 투자자가 미국을 주목해 왔지만, 최근에는 한국이 이를 추격 중이라며, 우수한 IT 기반시설과 높은 혁신 수준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지식재산기구, WIPO가 발표한 2025 글로벌 혁신 지수에서 한국은 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독일의 한 경제학자는 기술 투자와 관련해 한국은 새로 등장한 나라라고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독일 경제 전문지는 또, 한국 정부의 AI 전략은 국가 주도, 민간 투자, 글로벌 협력으로 구성돼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상당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만큼, 주목해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 AFP / 11.13, 한국, 수능 위해 항공기 운항 시간 조정
다음은 어제 치러진 한국 수능 관련 소식입니다.
수능 당일이었던 어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꽃피우기 위해 애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AFP 통신이 한국 수능 날의 독특한 풍경을 자세히 조명했습니다.
항공기 운항시간 조정부터 미역국을 먹지 않는 문화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AFP 통신>은 11월 13일, 한국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며, 한국 사회에서 수능이 지닌 의미와 무게감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은 한국에서는 수능이 명문대에 입학하는 데 필수적이며, 사회적 이동성, 경제적 안정, 결혼 생활을 좌우하는 관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만큼, 영어 듣기 평가가 치러지는 시간대에는 전국적으로 35분간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은행과 관공서는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을 1시간 늦게 출근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능에 관한 금기 사항이 많다고 전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점심으로 미역국을 먹는 것을 피하는 문화라며, 미역의 식감 때문에 시험에서 미끄러질 수 있다는 속설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4. 블룸버그 / 11.12, 뉴진스, 분쟁 종식···완전체 복귀
마지막으로 K팝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2년간 소속사 분쟁에 휩싸였던 걸그룹, 뉴진스가 법적 갈등을 정리하고 활동을 재개합니다.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외신도 앞다퉈 이 소식을 전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K팝 그룹 뉴진스가 약 2년간 이어진 분쟁을 종식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진스 멤버 5명이 전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로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반전 결말에 대해 하이브가 뉴진스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이 금지된 이후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뉴진스의 복귀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모두가 깊은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그 용기를 존중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