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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혼란 해소···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 개최
등록일 : 2025.11.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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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올해부터 고교 학점제가 시행 중이지만, 학점 이수와 최소 성취 수준 등 새로운 운영방식이 여전히 낯선 게 사실인데요.
교육부가 직접 학부모, 학생들과 만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학생들이 적성에 맞춰 스스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 학점제.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 중입니다.
3년간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학점 이수는 과목 출석률 3분의 2 이상, 학업 성취율 40% 이상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이 같은 새로운 운영방식에 현장 혼란이 이어지자 교육부가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책 담당자가 직접 고등학교 1학년생과 중학생,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궁금증에 답하는 겁니다.
설명회에서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와 고교 학점제에서의 내신 평가 방식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신진걸 / 고교학점제지원팀 교육연구사
"(학업성취율과 출석률)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면 바로 미이수가 되는 건 아니고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라고 해서 한 번 더 이수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앞서 교육부는 고교 학점제 도입 후 학생들의 학업 부담과 교원 업무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안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개선안에는 성취율 미달 학생에게 부여되는 보충지도 시간은 기존 5시간에서 3시간으로 완화됐고 신규 교원을 확충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위해선 학생과 학부모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새 제도 시행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한단 방침입니다.
(영상출처: EBSi / 영상편집: 조현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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