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모지안 앵커>
9월분에 이어 10월분 '2차 상생페이백' 지급이 이뤄졌습니다.
562만 명이 지급 대상으로, 일 인당 평균 6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은 기자입니다.

신경은 기자>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면 증가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환급금은 한 달 최대 10만 원까지, 석 달 동안 30만 원 한도로 제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집계 결과, 10월 분 상생페이백으로 3천373억 원이 562만 명에게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인당 평균 6만 30원을 환급받은 것입니다.
정부는 '상생페이백'이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9월과 10월 상생페이백 환급 대상자의 소비증가액은 7조22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지급액의 약 11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특히 상생페이백은 소비 인정 사용처가 제한된 만큼 중소,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입니다.

전화 인터뷰> 전상용 / 중소벤처기업부 민생지원TF 사무관
"카드소비실적에서 백화점, 아웃렛,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카드소비액이 제외되는데 (그런 만큼) 늘어난 7조 원 규모의 소비액이 중소·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생페이백' 신청 기한은 이달 30일 자정까지입니다.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전통 시장 상인회, 소상 공인 지원 센터 등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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