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11만여 개↑···보건·복지 중심 확대
등록일 : 2025.1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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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올해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만 개 이상 증가했습니다.
보건·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컸는데,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에서 일자리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자리 11만1천 개 증가한 2천95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일자리는 232만 개, 반대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20만여 개였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분야로 13만4천 개 증가했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보건업 모두 고르게 늘었습니다.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에서도 3만 개가 증가했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에서도 2만8천 개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전자부품과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6만6천 개 줄었고, 여성은 17만7천 개 늘면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성 증가의 대부분은 보건·사회복지와 개인 서비스업에서 발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23만5천 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30대와 50대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20대 이하와 40대는 각각 13만5천 개, 8만 개 감소했습니다.
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계층별로 보면 청년층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업종별로 보면 건설 부문 쪽의 고용에 어려움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계속 모니터링하고 또 대응방안도 계속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형태별로는 정부·비법인단체와 회사 이외 법인에서 일자리가 늘었고, 회사법인과 개인 기업체는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지속적인 고령층 고용 확대와 보건·복지 수요 증가가 전체 고용 구조 변화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올해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만 개 이상 증가했습니다.
보건·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컸는데,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에서 일자리 확대가 두드러졌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해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일자리 11만1천 개 증가한 2천95만 개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일자리는 232만 개, 반대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20만여 개였습니다.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분야로 13만4천 개 증가했습니다.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보건업 모두 고르게 늘었습니다.
협회·수리·개인 서비스업에서도 3만 개가 증가했고,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에서도 2만8천 개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전자부품과 금속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일자리가 6만6천 개 줄었고, 여성은 17만7천 개 늘면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성 증가의 대부분은 보건·사회복지와 개인 서비스업에서 발생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이 23만5천 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30대와 50대에서도 증가세가 나타났습니다.
반면 20대 이하와 40대는 각각 13만5천 개, 8만 개 감소했습니다.
녹취> 조성중 /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계층별로 보면 청년층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업종별로 보면 건설 부문 쪽의 고용에 어려움이 계속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들 계속 모니터링하고 또 대응방안도 계속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형태별로는 정부·비법인단체와 회사 이외 법인에서 일자리가 늘었고, 회사법인과 개인 기업체는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지속적인 고령층 고용 확대와 보건·복지 수요 증가가 전체 고용 구조 변화를 이끄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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