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K-푸드 이끌 성장 동력"
등록일 : 2025.11.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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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는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우리 김치를 알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유경 기자>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
(장소: 21일, 국립민속박물관)
배춧잎 사이사이 빨간 고춧가루 양념이 고루 무쳐집니다.
수십 명의 손길로 만들어진 배추김치에서 정성이 묻어납니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김장을 재현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경복궁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인터뷰> 필리포, 마르티나 / 이탈리아 관광객
"기내에서 김치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온라인으로 김장 영상을 본 적 있는데, 직접 해보고 싶어요."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분야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치, 그리고 그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치산업은 이제 단순히 전통산업이 아니라 미래에 K-푸드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치연구소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치품평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장해춘 / 세계김치연구소장
"김치 종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종주국으로서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다른 나라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적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일상 속 '수퍼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10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3천739만 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이 전망됩니다.
특히 미주와 유럽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5개 국가 일부 지역에서는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김은아 / 영상편집: 오희현)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김치가 세계 먹거리로 성장하는 상황 속 맞은 여섯 번째 '김치의 날'. 전통 식품을 넘어 K-푸드 산업을 이끌 대표 주자로서의 김치의 가치를 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는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우리 김치를 알리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최유경 기자>
제6회 김치의 날 기념식
(장소: 21일, 국립민속박물관)
배춧잎 사이사이 빨간 고춧가루 양념이 고루 무쳐집니다.
수십 명의 손길로 만들어진 배추김치에서 정성이 묻어납니다.
'김치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김장을 재현하고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경복궁 일대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인터뷰> 필리포, 마르티나 / 이탈리아 관광객
"기내에서 김치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온라인으로 김장 영상을 본 적 있는데, 직접 해보고 싶어요."
김치의 날은 2020년 식품분야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치의 우수성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마다 기념식을 개최하는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K-푸드의 대표 주자인 김치, 그리고 그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치산업은 이제 단순히 전통산업이 아니라 미래에 K-푸드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 매진하겠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부를 비롯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치연구소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치품평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 공연도 진행됐습니다.
녹취> 장해춘 / 세계김치연구소장
"김치 종균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종주국으로서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다른 나라들이 모방할 수 없는 차별적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일상 속 '수퍼푸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 들어 10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3천739만 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이 전망됩니다.
특히 미주와 유럽 등으로 수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 등 5개 국가 일부 지역에서는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김은아 / 영상편집: 오희현)
최유경 기자 ch01yk@korea.kr
"김치가 세계 먹거리로 성장하는 상황 속 맞은 여섯 번째 '김치의 날'. 전통 식품을 넘어 K-푸드 산업을 이끌 대표 주자로서의 김치의 가치를 새기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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