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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뚜렷한 반등"
등록일 : 2025.1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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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흐름에 진입해 뚜렷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완화적 정책 기조와 소비심리 개선 등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 운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지난 9월 우리 경제 당국과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 한국 경제가 올해 하반기 회복 국면 진입하고, 내년엔 회복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IMF는 완화적인 통화·재정정책과 선거 이후 회복된 소비심리가 맞물려 올해 성장률을 0.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에는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와 추경 등 정책효과가 본격화돼 성장률이 1.8%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MF 이사회는 한국 경제가 여러 충격 속에서도 견조한 회복력을 유지했다며 정부의 효과적 정책 운용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무역·지정학적 리스크와 AI 수요 둔화에 따른 반도체 부진 가능성 등 하방 위험도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은 올해 2%를 유지하고, 내년에는 1.8% 수준으로 목표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재정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확장 기조지만 중기 재정 여력과 국가채무 수준은 양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새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중장기 성장전략 역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완화적 통화와 재정정책이 적절하다며 성장 효과가 높은 R&D·혁신투자 확대를 권고했습니다.
내수와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선 가계부채 관리와 고령자 취업 확대, 노동시장 구조 개선 등 소득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한국의 첨단 제조업에 대해서도 경쟁력은 높지만 특정 국가·품목 의존도가 큰 만큼 AI 도입과 연구개발 확대로 경쟁력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IMF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이 AI 활용 확대와 혁신에 초점을 맞춘 점을 환영하며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한 구조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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