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순방 후 귀국···"실용외교 지평 확대"
등록일 : 2025.11.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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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지평이 중동과 아프리카로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남아프리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7박 10일간 일정입니다.
이혜진 기자 / 튀르키예 앙카라
"마지막 순방국, 튀르키예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 대통령의 이번 4개국 순방은 '평화와 번영, 문화'로 요약됩니다. 평화와 번영, 문화를 중심으로 중동부터 아프리카까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다자외교 마지막 무대인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정상외교 복원을 넘어, 전 세계에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경주 APEC에서 합의를 이끈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G20에서 확장 논의했고, 국제사회 번영에 기여하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현지시간 23일, G20 3세션)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인공지능(AI)의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집트 공식방문에선 새 중동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발표합니다.
'안정과 조화'를 기반으로 한반도와 중동의 평화를 구축하겠단 의지를 표명하고, 그 첫 실천으로 이집트 구호단체에 1천만 달러를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4개국 순방, 정상회담을 통해 굵직한 경제 성과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거둔 방위산업 관련 실질적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현지시간 24일, 기내 간담회)
"아무래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이 가장 큰 구체적 성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는 사전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가서 협업할 수 있는 분야들도 많이 정리했고, 또 구체적 사업도 다 발굴을 했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큰 성과가 난 것 같습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UAE와 방산협력 성과가 150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UAE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초기 투자 규모만 30조 원에 달하는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많은 스타트업의 해외 사업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서는 원자력 협력 등 MOU(양해각서) 3건을 체결했습니다.
튀르키예 시놉 제2원전 사업을 한국이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의 중요한 축인 중동에서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로도 실용외교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전 귀국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지평이 중동과 아프리카로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공식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지난 17일부터 남아프리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튀르키예를 방문하는 7박 10일간 일정입니다.
이혜진 기자 / 튀르키예 앙카라
"마지막 순방국, 튀르키예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된 이 대통령의 이번 4개국 순방은 '평화와 번영, 문화'로 요약됩니다. 평화와 번영, 문화를 중심으로 중동부터 아프리카까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다자외교 마지막 무대인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정상외교 복원을 넘어, 전 세계에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경주 APEC에서 합의를 이끈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G20에서 확장 논의했고, 국제사회 번영에 기여하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현지시간 23일, G20 3세션)
"대한민국도 모든 인류가 인공지능(AI)의 혜택을 고루 향유하는 '글로벌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이집트 공식방문에선 새 중동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발표합니다.
'안정과 조화'를 기반으로 한반도와 중동의 평화를 구축하겠단 의지를 표명하고, 그 첫 실천으로 이집트 구호단체에 1천만 달러를 기여하기로 했습니다.
4개국 순방, 정상회담을 통해 굵직한 경제 성과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거둔 방위산업 관련 실질적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현지시간 24일, 기내 간담회)
"아무래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이 가장 큰 구체적 성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는 사전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가서 협업할 수 있는 분야들도 많이 정리했고, 또 구체적 사업도 다 발굴을 했기 때문에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큰 성과가 난 것 같습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도 UAE와 방산협력 성과가 150억 달러, 우리 돈 21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UAE가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초기 투자 규모만 30조 원에 달하는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많은 스타트업의 해외 사업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튀르키예에서는 원자력 협력 등 MOU(양해각서) 3건을 체결했습니다.
튀르키예 시놉 제2원전 사업을 한국이 수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외교의 중요한 축인 중동에서 기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로도 실용외교의 지평을 넓혔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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