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구당 소득 543만9천 원···소비 1.3% 증가
등록일 : 2025.11.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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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 3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년보다 3% 넘게 증가했는데요.
소비지출 역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천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도 1.5% 증가했습니다.
가계소득 대부분은 근로소득으로 336만7천 원을 차지했고, 사업소득은 98만9천 원, 이전소득은 92만3천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적이전 소득이 40% 넘게 오르며 소득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녹취> 서지현 /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5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5% 증가하였습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1.5% 증가하였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천 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음식·숙박과 교통·운송,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이 늘었고,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교육, 오락·문화 지출은 줄었습니다.
소비지출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음식·숙박으로 48만7천 원을 사용했고, 이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45만7천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교육비와 오락·문화 지출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3분기 비소비지출은 105만8천 원으로 0.9% 줄었는데 가구 간 이전지출과 연금기여금 등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38만1천 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습니다.
흑자액은 143만7천 원으로 12%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3천 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지출은 138만6천 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소득은 1천158만4천 원으로 0.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소비지출은 1.4%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신국진입니다.
지난 3분기 우리나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년보다 3% 넘게 증가했는데요.
소비지출 역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올 3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천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습니다.
물가 상승을 반영한 실질소득도 1.5% 증가했습니다.
가계소득 대부분은 근로소득으로 336만7천 원을 차지했고, 사업소득은 98만9천 원, 이전소득은 92만3천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공적이전 소득이 40% 넘게 오르며 소득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녹취> 서지현 / 국가데이터처 가계수지동향과장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5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 9,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3.5% 증가하였습니다.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소득은 1.5% 증가하였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4만4천 원으로 전년보다 1.3% 증가했습니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0.7% 감소했습니다.
항목별로는 음식·숙박과 교통·운송,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이 늘었고, 식료품·비주류 음료와 교육, 오락·문화 지출은 줄었습니다.
소비지출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음식·숙박으로 48만7천 원을 사용했고, 이어 식료품·비주류음료가 45만7천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교육비와 오락·문화 지출은 모두 감소했습니다.
3분기 비소비지출은 105만8천 원으로 0.9% 줄었는데 가구 간 이전지출과 연금기여금 등이 감소한 영향입니다.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38만1천 원으로 전년보다 4.6% 늘었습니다.
흑자액은 143만7천 원으로 12%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3천 원으로 전년보다 1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지출은 138만6천 원으로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소득은 1천158만4천 원으로 0.4% 증가하는 데 그쳤고, 소비지출은 1.4% 감소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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