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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더 이상 끌 수도 없는 최종 시안이 이제 거의 5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진행 상황과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영일 기자>

네, 예정된 협상시간을 넘긴 지금까지도 숨막히는 협상을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전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협상장내 마련된 기자실을 찾아 현재 김현종 본부장과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해결되지 않은 쟁점들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해줬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쟁점은 자동차와 농업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자동차의 경우는 승용차의 관세 철폐를 3년으로 앞당기는 것과 함께 승용차의 관세 철폐는 7년 내로 앞당기기 위한 논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미국이 그동안 강력히 주장했던 쇠고기 검역문제와 관련해 서면으로 쇠고기 수입을 보장해 달라는 약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간품목의 관세 철폐와 수입 쿼터 조정등의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판도 전체를 협상 전체에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쟁점들에서 양측이 접점을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두 세시간 후면 협상 타결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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