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공통뷰

주 중반 전국 강추위···4일 서울 첫눈 가능성
등록일 : 2025.12.02 20:04
미니플레이
모지안 앵커>
12월 들어서면서 날이 매우 추워졌습니다.
주 중반부턴 전국에 본격적인 강추위가 닥치겠는데요, 목요일에는 수도권에 첫눈도 예상됩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북쪽 대륙의 찬 공기가 한반도 쪽으로 밀려오면서 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찬 바람이 본격화된 가운데, 주 중반부터 강추위가 닥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 더 추워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 중심으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의 강풍도 예상됩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발효 시각은 2일 밤 9시입니다.

인터뷰>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대기 상층에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륙의 찬 공기가 바다를 건너는 과정에서 서해상에서 눈구름도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 중반 충남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며,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목요일 오후부터는 상층 기압골이 북한 쪽을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예상되는 눈의 양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에 1㎝ 안팎,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1~5㎝가량입니다.
내린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는 만큼 운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추위는 수요일 절정에 달한 후 목요일 낮부터 차차 회복하겠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845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