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국민주권의 날 지정···법정공휴일 검토"
등록일 : 2025.12.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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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 공휴일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년 전 벌어진 12·3 쿠데타에 대해, 역설적으로 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만약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대통령은 12월 3일을 진정한 국민주권이 실현된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이 최소 1년에 한 번은 생활 속에서 이날을 회상하고 다짐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역시 행정부 일방으로 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 결국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논쟁들이 벌어지겠죠. 그리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서 가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친위 쿠데타 가담자에 대한 엄정처벌을 예고했습니다.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고,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는 겁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전 세계 외신기자 대상으로 진행된 회견에선,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등 한국의 민주주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주권 정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언론의 역할이 컸다며,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시민 혁명과 민주주의 회복 과정이 세계사적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정 공휴일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년 전 벌어진 12·3 쿠데타에 대해, 역설적으로 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만약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대통령은 12월 3일을 진정한 국민주권이 실현된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이 최소 1년에 한 번은 생활 속에서 이날을 회상하고 다짐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역시 행정부 일방으로 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 결국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논쟁들이 벌어지겠죠. 그리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서 가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친위 쿠데타 가담자에 대한 엄정처벌을 예고했습니다.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고,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는 겁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전 세계 외신기자 대상으로 진행된 회견에선, 4·19 혁명과 5·18 민주화 운동 등 한국의 민주주의 여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 대통령은 끝으로 국민주권 정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와 언론의 역할이 컸다며, 대한민국의 평화로운 시민 혁명과 민주주의 회복 과정이 세계사적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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