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국민경제 큰 희망···'1조 달러 시대' 열자"
등록일 : 2025.1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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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지난달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국민 경제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의 견고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이 국민 경제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610억 4천만 달러로,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수출 목표치인 7천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천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보호무역주의 파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모은 우리 기업들과 노동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통상정책을 토대로 핵심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우리 경제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차원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져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에 주요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인 만큼 필요한 정책 수단을 선제 동원하고, 부당한 물가 담합은 없는지 시장 독점력으로 부당 이익을 취하진 않았는지 철저히 점검하라는 주문입니다.
국회가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선 야당의 대승적 협력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렇게 경쟁할 땐 하더라도 국민 삶을 위한 일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힘을 모아나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어 지난달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국민 경제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출 1조 달러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의 견고한 협력 체계 구축을 당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이 국민 경제의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한 610억 4천만 달러로, 역대 11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올해 수출 목표치인 7천억 달러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천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보호무역주의 파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힘을 모은 우리 기업들과 노동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통상정책을 토대로 핵심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와 협력 강화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우리 경제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차원의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져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관계부처에 주요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인 만큼 필요한 정책 수단을 선제 동원하고, 부당한 물가 담합은 없는지 시장 독점력으로 부당 이익을 취하진 않았는지 철저히 점검하라는 주문입니다.
국회가 5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예산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선 야당의 대승적 협력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이렇게 경쟁할 땐 하더라도 국민 삶을 위한 일에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힘을 모아나가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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