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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강추위 계속···서울 올겨울 '첫눈'
등록일 : 2025.1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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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겨울 초입인데, 마치 한겨울 같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4일) 서울에는 올겨울 첫눈이 내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하얗게 뒤덮인 거리, 땅에 내려앉은 눈 위에 발 도장이 찍혔습니다.
매섭게 파고드는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 시민들의 옷차림은 한층 더 두터워진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9도, 춘천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어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은 서울 등 수도권과 내륙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서울은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첫눈'을 기록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8일, 평년보다는 2주 정도 늦게 관측됐습니다.
이번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려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까지 서울에는 2~6cm, 경기 북부와 강원에는 최대 8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녹취>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금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안의 건조특보는 대구와 경남까지 확대됐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내일(5일)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부터 온화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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