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단 문화로 탈바꿈···'문화선도산단' 공모
등록일 : 2025.12.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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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정부가 산업단지에 문화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선도 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나섭니다.
3곳을 선정해 각 산단별 랜드마크를 만들어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2월 6일까지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 공모를 진행합니다.
전통적인 산업단지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산업이 융합된 산단으로 경쟁력을 높여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입니다.
앞서 올해 초 구미와 창원, 완주가 첫 문화선도 산단으로 선정돼 산단의 역사성을 담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문화수요를 발굴하는 협력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문화선도산단 공모 역시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관할 지자체가 산단의 특성과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을 반영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문화선도 산업단지에 선정되면 브랜드 개발부터 상징물 조성과 노후 공장의 청년 친화 리뉴얼과 청년문화센터 조성이 이뤄집니다.
또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활용 연계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재석 / 산업통상부 입지총괄과장
"(산업단지를) 청년이 다시 찾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열쇠 중 하나가 바로 문화라고 주목했고,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의 출발점으로..."
지자체별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이 선정됩니다.
이후 전문기관의 컨설팅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4월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단지가 단순히 생산 공간을 넘어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이자 지역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정부가 산업단지에 문화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특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선도 산단 조성을 위한 공모에 나섭니다.
3곳을 선정해 각 산단별 랜드마크를 만들어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복합 문화 공간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2월 6일까지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 공모를 진행합니다.
전통적인 산업단지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산업이 융합된 산단으로 경쟁력을 높여 청년 인력 유입을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입니다.
앞서 올해 초 구미와 창원, 완주가 첫 문화선도 산단으로 선정돼 산단의 역사성을 담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문화수요를 발굴하는 협력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정부는 내년도 문화선도산단 공모 역시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곳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관할 지자체가 산단의 특성과 입지 여건, 근로자 구성을 반영한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마련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신청하면 됩니다.
문화선도 산업단지에 선정되면 브랜드 개발부터 상징물 조성과 노후 공장의 청년 친화 리뉴얼과 청년문화센터 조성이 이뤄집니다.
또 휴폐업 공장을 리모델링해 임대할 수 있도록 하고,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활용 연계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재석 / 산업통상부 입지총괄과장
"(산업단지를) 청년이 다시 찾고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열쇠 중 하나가 바로 문화라고 주목했고,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의 출발점으로..."
지자체별 신청 이후에는 각 부처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3곳이 선정됩니다.
이후 전문기관의 컨설팅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내년 4월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산업단지가 단순히 생산 공간을 넘어 문화가 있는 지속 가능한 공간이자 지역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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