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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다양한 출산지원책 시행
등록일 : 2007.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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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현상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면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도 출산율 끌어올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출산지원책을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주 기자>

2005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세계최저수준인 1.08명.

이 정도면 인구재앙이 우려되는 수준입니다.

정부가 이 같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88명으로 전국 6개 광역시 가운데서도 출산율이 가장 낮은 부산시.

부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3자녀 이상 가구에 가족사랑 카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학원과 이.미용료를 최고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질세라 서울시도 다둥이 행복카드를 도입했습니다.

자녀가 2명 이상이면 발급되는 이 카드가 있으면 육아용품 할인과 무료주차,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경제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정부 보육료와 실 보육료의 차액을 지원할 뿐 아니라, 셋째 자녀부터 세 살 미만의 아동에게는 한달에 최대 35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120만원, 셋째 아이는 그 배인 240만원을 지급합니다.

또, 셋째 아이가 태어난 가구의 가족들은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남북도도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전라남도는 양육비를, 대전시는 신혼부부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앙정부의 노력에 지자체의 다양한 출산장려책이 더해져, 저출산.고령사회 극복에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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