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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점검.지휘`
등록일 : 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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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연장된 한미FTA 협상 시한이 이제 8시간 정도로 가까워 짐에 따라 협상 상황을 수시로 보고 받으면서 막판 쟁점 점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동원 기자>

Q> 현재 청와대 분위기 어떻습니까?

A> 청와대는 연장된 협상시한인 내일 새벽 1시가 점점 가까와 오면서 긴장감 속에 막판 협상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협상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막판 협상 전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문 실장은 31일도 한미FTA 협상을 48시간 연장하기로 결정한 직후인 오전 9시에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협상 상황을 점검하고 협상 전략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협상 상황을 지켜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뒤 지침이 있을 경우 협상단과 논의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따로 한미FTA 관련 메시지를 발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편 당초 1일 열기로 했던 노무현 대통령 주재 한미FTA 관련 장·차관 워크숍은 모레 열릴 가능성이 크며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일정도 협상 상황을 보면서 확정할 방침입니다.

Q> 노무현 대통령도 순방을 다녀오자마자 협상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죠?

A> 네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귀국한 직후 협상팀으로부터 협상 경과를 보고받았고, 이후에도 계속 관저에 머물면서 협상 상황을 보고 받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거의 실시간으로 협상장 상황을 챙기고 있고, 필요할 경우 직접 지침도 내리는 등 사실상 협상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협상 시한을 코앞에 둔 1일 밤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수석대표 등 협상팀을 직접 불러 협상상황을 보고받고 최종 지침을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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