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책 기본계획' 발표···"항공 안전 강화"
등록일 : 2025.12.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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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안 앵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약 1년 만에 정부의 항공 정책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이었던 활주로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고 예방에도 나섭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가 사고 발생 약 1년 만에 안전 강화 방안 등을 담은 항공 정책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참사 당시 여객기가 충돌했던 활주로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합니다.
운행 중 엔진 작동 중지의 원인이었던 조류 출동 예방 활동도 강화합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안전 체계 구축에도 나섭니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세밀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독과점 우려도 해소합니다.
녹취> 이인철 / 경제평론가
"장거리 노선의 경우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됩니다. 양사의 합병으로 일부 노선, 유럽의 4개 노선을 포기했지만 73%입니다. 국제선 여객 수송률이 73%에 달하기 때문에..."
양대 항공사의 중복 노선에 대체 항공사의 진입을 지원하고 국적 항공사를 육성합니다.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서남아와 유럽, 중남미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방 공항의 전용 노선을 확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서남아와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신규 환승축을 개발합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낙후된 지역, 특히 도서 지역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합니다.
80석 이하의 소형 항공을 확대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정책 기본 계획을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보라입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약 1년 만에 정부의 항공 정책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당시 사고 원인이었던 활주로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고 예방에도 나섭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지난해 12월 29일, 179명의 사망자를 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정부가 사고 발생 약 1년 만에 안전 강화 방안 등을 담은 항공 정책 기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지난해 참사 당시 여객기가 충돌했던 활주로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합니다.
운행 중 엔진 작동 중지의 원인이었던 조류 출동 예방 활동도 강화합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전 예방형 안전 체계 구축에도 나섭니다.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세밀한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독과점 우려도 해소합니다.
녹취> 이인철 / 경제평론가
"장거리 노선의 경우 거의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됩니다. 양사의 합병으로 일부 노선, 유럽의 4개 노선을 포기했지만 73%입니다. 국제선 여객 수송률이 73%에 달하기 때문에..."
양대 항공사의 중복 노선에 대체 항공사의 진입을 지원하고 국적 항공사를 육성합니다.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서남아와 유럽, 중남미 등 신규 노선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방 공항의 전용 노선을 확충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서남아와 중앙아시아 등을 잇는 신규 환승축을 개발합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낙후된 지역, 특히 도서 지역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합니다.
80석 이하의 소형 항공을 확대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 정책 기본 계획을 향후 5년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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